도교육청,

학업중단학생 예방과 치유 방안 및 대책에 관한‘대안교육 토론회’열어

지역내일 2010-11-27

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교원, 학부모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중단학생 예방과 치유 방안 및 대책’에 관한 대안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유종관 관찰과장이‘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 현황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주제발표하고,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SOS지원단 이유미 단장은‘학업중단 학생 예방 및 치유 방안 프로그램’으로 독일의 대안교육-기숙형 대안치료교육시설 Heim을 소개했다. 주제발표 후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미연 경남지부장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이경곤 계장은 ‘청소년 범죄 현황과 선도대책’ 경남신문사 이대승 부장은 ‘대안학교 어떻게 볼 것인가?’ 태봉고등학교 여태전 교장은 ‘모든 학교는 대안교육으로 거듭나야 한다’ 참교육학부모회경남지부 김미선 지부장은 ‘수요자 요구에 응답하는 대안교육’ 마산내서여고 이필우 교사는 ‘교육거버넌스를 구현할 수 있는 대안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참석자 모두는 “대안교육에 대해 새로이 인식 하게 됐다.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 하며 학업중단자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도교육청,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매뉴얼 발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학생 자살사건 등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매뉴얼 ‘소중한 생명 행복한 미래’ 지도자료 3종(책자, CD, 리플릿)을 펴내 전 학교에 배부했다. 메뉴얼은 현장 지도경험이 많은 교원 및 경남자살예방협회의 자문을 얻어 만들었다. ‘청소년 자살의 이해’, ‘자살 상담 사례’, ‘자살예방 대책’, ‘전문기관 안내 전화번호’ 등이 수록돼 있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모방 자살을 시도하는 ‘베르테르 효과’ 확산및 유사사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바.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 마음 챙기기와 관련한 생명존중 및 생명 사랑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내 전문단체와 오랜 연구 끝에 제작한 것이다. 한편 보건교사 등 관계자 연수 등을 통해 자살방지를 위한 최상의 노력을 결집하는 한편, 자살예방 선도학교 및 시범학교 운영하고 있다. 또 경남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한 ‘2010.찾아가는 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긴밀 협조체제 또한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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