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서초 지역소식

지역내일 2010-10-30



강남구,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개최

강남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150여개 도시 단체장 및 학계인사 등 관련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유비쿼터스 헬스 시티(Ubiquitous Healthy City)’를 주제로 각종 국제회의와 친교행사, 전시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했다.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 : AFHC)은 도시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모인 서태평양지역 도시 및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이며 현재 11개국 158개 도시 및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강남구는 지난 2008년 10월 제3차 일본 이치가와시 대회에서 홍콩과 경합 끝에 제4차 대회 유치 및 ‘의장도시’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의장도시’인 강남구는 ‘유비쿼터스 헬스 시티(Ubiquitous Healthy City)’란 대회 주제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건강도시 사업의 개발, 경제위기와 기후변화의 글로벌 현안, 도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모든 공공정책에 대해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 유치로 강남구는 명실공이 ‘유비쿼터스 건강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며 국제무대에 강남구를 자연스럽게 홍보해 상상을 초월하는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취업 알선에 도움
강남구는 26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 문을 연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청 4층 일자리정책과에 있던 ‘강남취업정보은행‘을 확장 이전해 설치했다.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구인과 구직 알선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및 활발한 취업알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는 향후 지역 내 IT 전문학원과 연계해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취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국내 최대 취업포털사이트 ‘잡 코리아’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구인과 구직 관련 정보교환 및 효율적인 구인 구직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는 ‘Good job, Happy gangnam’,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행복한 강남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고용 인프라 구축과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취업역량 제고 교육훈련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 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 ‘2010 하.자 축제’ 개최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10 하.자 축제 - 강남구가 하나되는! 자원봉사! 축제’가 지난 10월 23일 토요일 대청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한의사회, 샤프론봉사단 등 지역 내 50여개 자원봉사단체와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해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는 오색빛깔 탑 쌓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강남구한의사회와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사들이 주민들에게 한방치료봉사를 실시했고 가족사진촬영, 이면지로 재활용노트 만들기 체험행사 등도 진행됐다.
특히 바자회와 먹을거리장터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후원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다양한 봉사체험이 준비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 단행
강남구는 재정난 극복을 위해 구조조정으로 경비절감에 나섰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재산에 공동과세제도 도입으로 해마다 약 1천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세를 서울시가 가져가기 때문에 재정자립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재정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강남구는 지난 1995년부터 확대 시행해 온 민간위탁업무를 전면 재검토해 20개 민간위탁사업을 폐지하고 42개 민간위탁사업을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강남구 도시관리공단과 문화센터업무를 문화재단으로 이관하면서 관장직 폐지, 중복되는 문화센터 강좌 통폐합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단예산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 절감 방안을 통해 경영수지 개선대책도 세웠다. 
국제교육원, 인터넷수능방송업무는 문화재단으로 이관해 경제적 자립을 유도할 예정이며 주차잔속업무도 도시관리공단으로 이관하고 남는 인력을 사회복지 업무 등으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구조조정을 통해 절감된 예산을 저출산 대책, 노인복지, 저소득층지원 등 복지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남구 트위터로 소통한다!
강남구는 지역 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 ‘강남가족
(https://twitter.com/gn_family)을 개설해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트위터’를 활용해 교통정보, 행정안내, 문화소식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구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주고받는 소통 통로로 활용한다.
특히 강남구는 이미 ‘트위터’를 운영 중인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내용 분석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보이스 중 직간접적인 의견과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해 구민의 불만 및 이슈에 더욱 내실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는 평이다.
또한 구는 ‘트위터’로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집해 이를 정책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2011년 옥상공원사업 대상지 공모
강남구는 2011년 민간건축물 옥상공원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옥상공원사업은 옥상을 녹색정원으로 꾸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최대 992m²까지 공사비의 50%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09년 12월31일까지 준공 완료된 건축물 중 녹화가능면적 99m²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5일까지며 구청 공원녹지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옥상 공원 조성으로 파급효과가 큰 건축물은 우선지원대성이다.(green.seoul.go.kr 참조)
문의(02)2104-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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