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국내 최초로 신진작가들의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어즈 아트페어(Doors Art Fair)’가 열린다. 도어즈 아트페어는 레노베이션으로 새롭게 단장한 호텔 8층의 객실에서 국내 갤러리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스페인, 일본 등 약 40여 개의 갤러리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호텔 객실 내에 비치된 그림과 조각 등은 일반적인 갤러리 전시공간이 아닌 생활공간 속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친밀감이 느껴진다. 또 자신의 집에 그림을 걸어 놓았을 때의 모습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더한다.
도어즈 아트페어는 “Open the Doors!”를 캐치프레이즈로 문과 문을 통해 대중과 작가가 소통하는 예술 공간의 통로가 되고자 기획했다. 아울러 문 안에 있는 작가에게는 드넓은 문밖의 세상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이자 계기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은 1층의 ''갤러리 포월스(Gallery 4Walls)''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 3440-80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