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역민들의 누비자에 대한 관심과 즐겁운 자전거 문화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자전거 탄 풍경 디카 콘테스트’에서 박철제 씨의 ‘시원한 분수 아래서’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자전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917점이 접수됐다. 이들 중 대상 1점을 비롯해 김정연 씨의 ‘자전거 묘기’가 최우수상, 윤환희 씨의 ‘자전거 이야기’, 김선용 씨의 ‘정겨운 가족’ 등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모두 3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최우수작과 끝까지 경합을 벌인 박철제 씨의 ‘시원한 분수 아래서’는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잘 표현된 아마추어 작품인 점이 높게 평가돼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모전을 통한 수상작들은 각종 시정 홍보물과 시 주관 행사장 홍보자료 또는 대형공사장 가림막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가음정동 자전거 무료교실 운영
창원시성산구 가음정동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회장 김덕호)에서는 자전거 무료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지난 18일 개강한 자전거 무료교실에는 22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자전거 작동 원리 등 기본소양교육과 안전장비 착용법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가음정동 자전거 무료교실은 18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3회 실시된다.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가족 모집
성산구는 공동체험을 통한 가족애 형성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문화체험행사는 오는 11월 13일 고향의 봄 도서관내 이원수문학관과 성주도서관에서 창원역사 문학기행, 전통인형극 관람, 전통매듭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성산구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팩스(225-4863), 이메일(numih2k@korea.kr), 직접 방문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의 새소식 및 272-4341,4343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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