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날로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10일 통합 출범이후 처음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시․구청 합동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날 하루 동안 148대 체납차량번호판을 영치했다. 관련체납액은 1억2천6백만 원이다.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11월 현재 2회 이상 체납차량은 24,506대 체납금액은 210억 원에 달한다. 관계자는 “세금을 정당하게 내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은 공정사회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결과에 따라 2차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마산회원구 양심화분 설치, 반응 좋아
12월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마산회원구(구청장 정규섭)는 상습 투기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해 풍호공원 사계절 장미동산 조성
창원시공원사업소는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 경작으로 방치됐던 풍호공원 녹지대를 장미공원으로 조성한다. 지난 5월 부지정비 공사에 착공, 11월 장미식재를 완료한 상태로 신민들은 내년 4월에 필 아름다운 장미를 기대하고 있다. 장미동산 조성에는 3,000㎡의 부지 정비 및 25종의 장미 식재 등 총 2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집중호우 시 불안에 떨던 인근 시영아파트 주민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다중이용시설로서의 기능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 내다봤다.
사파동 친절마인드 교육, 눈길
성산구 사파동(동장 서치화)은 색다른 ‘친절 마인드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고객감동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사파동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 ‘5․5․5 비타민 친절 전략’을 마련해 ‘5분 스피치’, ‘5분 친절체조’, ‘5분 업무준비’와 함께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5분 스피치’로 친절 말솜씨 및 담력 다듬기. ‘5분 친절체조(기립․미소․환영․Sorry․감사체조)’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건강관리로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더욱 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다”는 주민의 평가가 따르고 있다. 박숙미(7급)씨는 “친절의 체질화 및 리더십이 단련되고 민원인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창구, 저소득층과의‘사랑나눔-멘토링’ 결연
의창구는 관내 저소득 계층 및 기업체․기관․단체․지역유지 등의 참여로 이달 중 ‘사랑나눔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이웃 사랑 실천에 들어간다. ‘사랑나눔 멘토링’ 결연은 읍 면 동별 사랑나눔 후원자를 모집해 저소득층과 사랑의 고리를 연결하는 것으로, 후원자 120명과 수혜자 154명이 참여해 읍면동별로 결연한다. 이렇게 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1월부터 1년간 월 일정액(1구좌 20,000~5구좌 100,000원)을 수혜자에게 지원한다. 46개 기업체, 6개 기관, 11개 단체, 57명의 독지가가 참여한다. 또 청소, 밑반찬, 시장 봐주기, 집수리 등의 방문봉사 및 보일러 수리, 화장실 보수 등 현물지원 결연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결연 사업에 참여한 기업체 및 개인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과 함께 연말정산시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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