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고, 몸과 마음을 뜨겁게 달궈주는 뮤지컬이 315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안재욱, 샤이니 온유, 트랙스 제이, 천상지희의 다나, 김진수 등 20여명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코믹어드벤처, 스팩터클 쇼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다. 2010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이자, 80년대를 대표하는 락 음악과 서정적인 팝송으로 구성된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2006년 LA에서의 성공적인 초연 이후, 2009년 3월 브로드웨이 입성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며, 같은 해 토니어워즈 4개 부문(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음향상, 의상 디자인상)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으로, 국내 초연을 시작한 것.
이번 공연에서 안재욱, 샤이니의 온유, ''트랙스'' 제이가 록 스타를 꿈꾸는 청년 ''드류'' 역을, 정찬우가 록 스타 스테이시 역을 맡았다. 배우의 꿈을 안고 도시로 온 아가씨 쉐리 역에는 문혜원, 다나가 연기한다. ''락 오브 에이지는 80~90년대를 이끌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락 음악으로 이루어져 락 음악이 생소한 관객조차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미스터 빅과 콰이어트 라이엇 , 트위스티드 시스터 등의 친숙한 명곡들은 30~40대들에게 그 시절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20대들에게는 변하지 않는 명곡의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정보 11월 20일~21일,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055-286-0315
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