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더욱 중요도가 높은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신규 신청에 들어간다. 2008년부터 시행중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은 그간 빈혈 등 영양불량요인을 가진 수유부 및 영유아 900여명이 등록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우유 등 식품패키지를 무료 지원받았다. 또 식품 구성탑 및 유아 시장놀이 등의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불량요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등록 대상자 700여명의 빈혈, 신장, 체중 등 건강상태가 성공적으로 개선됐다. 보건소에서는 자치단체 혹은 대상자 본인 부담으로 돼 있는 식품비 일부에 대해 자체 예산 확보를 통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모든 대상자가 식품 패키지 전액 무료 제공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등 저소득층의 건강 권리 보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규 신청은 현재 의창구와 성산구에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이하 임신 출산 수유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만 가능하다. 접수를 원하면 보건소를 방문해 생화학적 검사와 영양판정을 통해 대상자에 선정된 후 참여할수 있다.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 및 식품 패키지 6종 중 해당 식품패키지 1종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팔용동) 영양플러스사무실(225-5868-5869)로 문의하면 된다.
KTX 전차선로 가압 및 시험운행 중, 고압선 조심
내달 15일 경전선 복선전철 개통 앞둬
창원시가 오는 12월 15일 경전선 복선전철(KTX) 개통을 앞두고 지난 10월 28일부터 가압시험을 하고 있어 감전에 주의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시설물 검증시험 및 영업시운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전차선로에 2만5000V의 고압전기를 공급해 본격 시험운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마산전기사업소는 전기 및 감전 상식, 전차선 모양 및 감전예방법, 감전사고사례, 전단지, 전차선로 모형물을 자체 제작해 마산역과 창원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열차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철 마산전기사업소장은 “전기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은 2만5000V의 특별고압 전기가 흐르고 있어 전선, 쇠파이프, 각목, 풍선, 낚싯대 등 장애물이 접촉되면 감전되어 귀중한 생명을 잃거나 전기차의 운행이 중단되는 피해를 입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특히 철로 주변에서 굴삭기 등 대형장비로 공사 및 각종 작업을 할 경우에는 꼭 사전에 창원시나 한국철도공사 등에 신고해야한다. 경전선 삼랑진∼마산간 복선전철공사는 각종 전기 및 신호점검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험운행 실시하고 12월 정식 개통 된다. 연락처:250-4268, fax 055-250-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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