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1주년을 맞이한 한국오페라단은 2010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G20 정상회의 개최기간인 2010년 11월 11일(목)과 12일(금)에 걸쳐 ‘골든 오페라?오페라 갈라’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열리는 본 공연은 한국을 방문한 많은 외국 손님들과 국내 오페라 애호가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내외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지휘는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코 잠벨리가 맡았다.
‘골든 오페라’는 한국오페라단이 초연한 ‘유디트의 승리’, ‘세미라미데’ 중에서 널리 알려진 아리아들을 비롯해 ‘리골레토’, ‘카르멘’,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합창으로 구성된 음악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것이다.
한국오페라단은 문화나누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11일(목), 12일(금) 매 공연마다 문화 소외계층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공연관람 및 백 스테이지 투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골든 오페라’는 일반 관객들은 물론 문화소외계층도 함께 참여하는 공연문화를 만들며 올 가을, 가슴 따뜻한 선물을 전하게 될 것이다.
문의 02)587-1950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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