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관현악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다. 깊어가는 가을 밤, 현의 낭만적인 세레나데가 11월 12일 세종 체임버홀에서 울려 퍼진다.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의 실내악 무대인 <‘현의 깊이를 느껴보고 싶은가?>가 깊이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첫 무대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로 바이올린 박은영과 비올라 정홍식이 매력적인 호흡으로 들려준다. 따뜻한 선율이 두드러진 1부에서는 느리고 심오한 음악을 깊고 풍부한 소리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악장 박은영과 지휘자로도 활동 중인 정홍식의 기량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더블베이스계의 파가니니로 알려져 있는 보테시니의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연주자이자 작곡자로 활동하면서 더블베이스의 테크닉을 끌어올리는 데 큰 공헌을 한 보테시니의 이 곡은 더블베이시스트라면 반드시 연주하는 must be곡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어서 연주되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역시 장중하고도 우아한 음악으로 곡이 끝날 때까지 청중을 압도하는 깊은 마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1544-1887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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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의 실내악 무대인 <‘현의 깊이를 느껴보고 싶은가?>가 깊이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첫 무대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로 바이올린 박은영과 비올라 정홍식이 매력적인 호흡으로 들려준다. 따뜻한 선율이 두드러진 1부에서는 느리고 심오한 음악을 깊고 풍부한 소리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악장 박은영과 지휘자로도 활동 중인 정홍식의 기량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더블베이스계의 파가니니로 알려져 있는 보테시니의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연주자이자 작곡자로 활동하면서 더블베이스의 테크닉을 끌어올리는 데 큰 공헌을 한 보테시니의 이 곡은 더블베이시스트라면 반드시 연주하는 must be곡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어서 연주되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역시 장중하고도 우아한 음악으로 곡이 끝날 때까지 청중을 압도하는 깊은 마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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