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의창구(구청장 안삼두)가 발 벗고 나섰다. 1일부터 15일까지 중점 일손돕기 기간으로 설정해 공무원, 사회단체, 경찰, 군부대, 기업체 등 1,0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일손이 부족한 동읍, 북면, 대산면 등의 단감수확을 돕는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관내 농업 작업량(과일수확, 벼베기, 비닐하우스 설치 등)6,636ha에 17만9,620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봐, 기계와 자체가능인원으로 충당하더라도 2,400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 및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이 많이 부족해 적기 수확을 하지 못할 경우 서리 등으로 작물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중학생 이상), 시민들은 지원 희망일 2~3일 전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212-4423
의창구, 7.1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의창구는 2010.7.1기준 개별공시가를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7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서 담당자의 현지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창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창원시 홈페이지(chang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통지 발송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이후 11월30일까지 한달 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등의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창구청 민원지적과, 읍. 면. 동사무소, 시홈페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적정한 의견이나 가격을 기재 제출하면 된다. 의창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 및 창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30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설치
의창구에서는 생활주변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설치한다. 우선 11월중에 소계동 1개소(10면), 봉곡동 2개소(35면)에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으로 임시 공영주차장 45면을 설치하고, 12월중으로 국토해양부, 철도청의 유휴지를 활용해 동읍, 반계동 등 2개소에 쇄석포장으로 200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할 계획이다. 또 2011년 사업으로 팔용동 지역의 유휴지를 활용해 1개소에 쇄석 포장으로 200면의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아려지고 있다.
국도 25호선 주변 개발제한구역 정비
창원의 관문 국도 25호선 우회도로 주변 개발제한구역이 깨끗하게 변신해 비음산과 대암산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성산구청은 지난 7월 구청 개청과 함께 창원의 관문 25호선 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농작물 경작과 관련해 무질서하게 설치된 농막, 울타리 등 지장물에 대하여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쳤다. 7월 전수조사를 통해 158개의 농막과 197개의 울타리 등 400여개의 지장물을 파악하고, 8월부터 소유자 파악 및 자진철거안내문 발송 및 입간판 설치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400여개 모든 지장물에 대한 정비를 끝냈다. 성산구 측은 “관내 전 개발제한구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구민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