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전문제조 업체인 S&T모터스(주)(대표이사 김택권)가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한 친환경 전기이륜차‘줄리엣(Juliet)''을 공식 선보였다. 2일 S&T모터스의 한국형 친환경 전기이륜차 양산식이 창원시장, 경남도지사,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언론사 대표, S&T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기이륜차‘줄리엣''은 1.5㎾급 리튬이온배터리방식의 무소음 무공해가 특징이며, 최고속도 60㎞, 1회 충전(약 3시간)으로 최대 120㎞(35㎞/h 정속운행시)까지 주행 가능하다. 일반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한 평균연비는 약 1/30로 경제성이 탁월하다. S&T모터스는 이번 줄리엣 1호차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S&T모터스 기업의 날’로 선포해 창원공단 일대와 시 청사 국기게양대에 회사기를 게양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917년 대전피혁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S&T모터스는 창원지역 최초의 상장기업(1976년 5월)이다. 최근 저가의 중국산 모터사이클의 물량공세에 맞서 250cc 이상의 고배기량 중심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시장인 미국에 할리데이비슨 딜러 네트워크로 공급되는 ATK 브랜드로 총 1억달러 규모의 250cc급 이상의 고(高)배기량 모터사이클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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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줄리엣''은 1.5㎾급 리튬이온배터리방식의 무소음 무공해가 특징이며, 최고속도 60㎞, 1회 충전(약 3시간)으로 최대 120㎞(35㎞/h 정속운행시)까지 주행 가능하다. 일반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한 평균연비는 약 1/30로 경제성이 탁월하다. S&T모터스는 이번 줄리엣 1호차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S&T모터스 기업의 날’로 선포해 창원공단 일대와 시 청사 국기게양대에 회사기를 게양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917년 대전피혁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S&T모터스는 창원지역 최초의 상장기업(1976년 5월)이다. 최근 저가의 중국산 모터사이클의 물량공세에 맞서 250cc 이상의 고배기량 중심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시장인 미국에 할리데이비슨 딜러 네트워크로 공급되는 ATK 브랜드로 총 1억달러 규모의 250cc급 이상의 고(高)배기량 모터사이클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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