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중교통 전문가 대표단(단장 조르마 만티넨 탬페레 공과대학 교수)이 25일 창원시의 선진 대중교통정책과 버스정보시스템(BIS)에 관한 정보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해 창원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OECD 대중교통 핀란드 대표이기도 한 조르마 만티넨 단장을 비롯한 14명은 창원시를 공식 방문해 대중교통과 환경정책 관련 국?과장 15명으로부터 자세한 시책설명을 듣고 함께 현장을 방문해 창원시의 대중교통시스템과 환경수도 정책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누비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시승과 함께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핀란드 대표단의 방문은 UITP(세계대중교통연맹) 아태지부 사무소(홍콩 소재)에서 핀란드 대표단의 창원시 방문을 의사 타진해 성사됐다. 김동하 도시교통국장은 “무료 환승제도와 BIS 누비자 등 창원시의 선진 대중교통정책은 앞으로도 많은 나라와 도시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상호 관심분야는 각 국 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적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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