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영어 공부의 우선 순위

지역내일 2010-10-29




영어가, 특히 초중학생들에게 힘든 과목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영어 안에서도 과목이 여럿이기 때문일 것이다. 영어는 분명히 크게 7대 영역으로 나눠진다. 즉 영어의 본질 영역인 1.말하기, 2.읽기, 3.듣기, 4.쓰기 그리고, 전문 (시험) 영역인 1.어휘, 2.문법, 3.독해로 나눠진다. 그러니 말하기가 조금 되는 것 같으면 듣기가 약하다고 하고, 듣기가 약하면 읽기가 안 된다고 한다.
아니면, 독해가 되면 어휘가 안 되고, 어휘가 안 되면 문법이 안 된다는 식이다. 즉, 하나의 구멍을 메울 만하면 다른 하나의 구멍에서 문제가 생긴다. 이 점은 수학과도 다르다. 수학은 이렇게 복잡하지는 않다. 즉 수학은 분야가 단순하기 때문에 무엇을 준비하고 또 무엇을 준비하고 하는 식으로 엄마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수학생들이 “저런 무식한 사람하고는…”이라며 혀를 끌끌 찰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학은 (적어도 영어에 비한다면) 크게 분야가 많이 나눠져 있지는 않다.
그러면 이 중에서 무엇을 제일 먼저 할까? 그것이 고민이다. 답부터 말하자면 그 중에서 제일 중시할 것은 단어이다. 영어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단어이다. 물론 일부의 엄마들은 “우리 아이는 단어실력은 좋은데요”라고 한다. 그러나 그 단어실력이라는 것은 단지 학원에서 보는 어휘 시험을 다 맞고 말고의 단편적인 단어 실력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문장 내에서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해석이 되어서 읽어지고, 귀로 들릴 때의 실력을 말한다.
그렇다면 해법은? 필자는 행복한 학원의 가르침의 현장에서 어릴 때, 초등학교 때부터 풍부한 스토리 북과 챕터 북을 통해서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서초 강남권에서는 영어독서 클럽이 인기이다. 좋다, 타당하다. 그러나 그에 기반한 토론, 즉 debate와 최종적으로는 그에 기반한 writing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 총체적 실력향상이 힘들다. 행복한 학원은 그러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시험이라는 측면을 보아도, 특히 서초구의 중학교들처럼 단순하게 교과서를 암기해서는 안 되는 학교 시스템 하에서는 더더욱 시험 전부터 평소에 많은 스토리를 통해서 어휘를 암기하고 내용을 쓰기를 권한다.
 
문의 (02)3477-1433 
반포 행복한학원 박기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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