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개원 이래 차별화된 종합 진단평가와 개인별 교재, 위계학습시스템으로 학부모들의 관심 불러 모았던 초, 중 수학전문학원 맵플러스 대치캠퍼스. 그동안의 학습이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두툼한 교재가 쌓여갈수록 학생들의 수학실력도 탄탄해지고 있다. 소규모 지도의 장점을 살려 개인별 학습상담까지 세세하게 챙기고 있는 이현정 원장을 만나 맵플러스만의 학습프로그램에 대해 들어 보았다.
종합 진단평가로 실력분석부터 정밀하게
맵플러스는 첫 수업을 시작하기 전 ‘e-CT 진단평가’를 통해 각 학생의 수학실력에 대한 정밀진단을 한다. ‘e-CT 진단평가’는 단순히 반편성을 위한 레벨테스트가 아니라 수학 과목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능력별, 영역별 성취율 분석 등 종합적인 진단과 그에 따른 처방까지 포함한다. 학생의 학습 습관 및 특징, 취약점 등을 상세하게 분석해 최적의 학습설계가 가능한 것이다.
일단 e-CT 정밀검사를 받고 세분화된 분석결과가 나오면 부모들은 자녀의 부족한 부분과 학습의 문제점을 자세히 알게 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향후 6개월간의 교재 사용계획까지 제공해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학습이 가능하다. 맵플러스 대치캠퍼스 이현정 원장은 “개인별로 구체적인 계획 하에서 학습을 진행하면 학생들이 뚜렷한 방향을 잡게 되면서 주도적으로 변하는 계기가 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끼리 서로 비교도 하면서 경쟁의식이 저절로 생겨 학습 동기부여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학습이력 쌓이는 나만의 교재, 주도적학습 저절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권의 교재가 끝날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쌓아두게 되지만 맵플러스에 다니는 학생들은 교재에 대한 애착이 크다. e-CT 검사결과에 따라 각 학생의 부족한 영역과 장점에 맞는 최적의 맞춤교재를 제작한 후 표지는 물론 페이지마다 각각 이름을 새긴 자신만의 교재이기 때문이다.
교재마다 진도 계획표를 붙이고 각 단원별로 학생의 이해정도에 따라 유사문제, 오답문제, 보충문제 등의 추가 프린트를 첨부하면서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몇 개월간 자신의 학습이력이 담긴 두툼한 교재가 완성되는 것이다. 각 문제마다 바코드가 있어 오답 여부가 데이터로 저장되고 다음 교재를 만들 때 반영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신중하게 문제풀이를 할 수밖에 없다. 교사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각 학생이 틀렸던 문제를 다시 다루고 넘어가는 식으로 꼼꼼하게 다지기를 해준다.
중학생들은 학원교재와 난이도가 높은 시중교재를 병행해 수학실력과 내신 성적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답노트에 과제나 문제풀이 과정을 적게 되며 처음에는 힘들어 하던 학생들도 갈수록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배여 저절로 서술형문제 대비가 된다. 문제집에는 틀린 것만 표시해 두었다가 두 번 반복해서 푼다. 여러 권의 교재를 다루는 것보다 같은 교재를 두 번 보게 되니 학생들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까지 기억하는 식으로 완전히 자기 것이 된다.
소규모 개인지도 식으로 꼼꼼하게 관리
맵플러스는 개념 설명을 할 때 칠판강의를 하는 것 외에는 소규모 개인지도 식 수업을 실시한다. 각자 모르는 부분 위주로 다르게 지도를 하며 비록 선행은 안했지만 이해력이 높은 학생의 경우 난이도 있는 문제나 제 학년을 뛰어넘는 문제를 주는 등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기마다 전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필요한 부분을 다시 들으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다. 선행에 앞서 미리 개념부분을 예습하거나 수업 후 이해가 부족할 때에도 동영상 강의를 활용할 수 있다. 정규수업과 더불어 영역별 특강반도 운영하고 있다. 대수 특강반은 난이도가 높은 초등 고학년 연산문제부터 중1 과정까지 연계해서 수업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중학수학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오는 겨울방학 때에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3개 학년 과정을 묶어서 도형특강과 대수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02)557-4919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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