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글을 쓰는 것은 필수 생활능력이지만 높은 레벨의 영문 글을 쓴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글은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노력과 집중을 요하는 것은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지만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 수업이 선생님에게도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의 대부분의 영어교사들은 에세이 채점을 할 때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피드백을 적는다. 빨간 펜으로 좁은 공간에 써놓은 코멘트는 즉흥적이고 읽기도 힘들며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생은 결국 코멘트를 무시하고 에세이 점수만 보게 되어 선생님의 개인 코멘트의 가치는 없어지게 된다. 이런 결과는 학생이 향상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지 못해 학생은 했던 실수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여러 영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글쓰기 노트북’이라는 것을 정기적으로 제출하게 한다. 물론 손으로 에세이를 쓰는 것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지만 이것은 단계별 글쓰기 과정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특히 수정과 교정 부분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물론 최종본을 검토하는 것도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영작문 실력을 향상시키기도 힘든데 이렇게 굳이 손으로 여러 번 교정을 함으로 더욱 복잡해지게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선생님의 피드백은 글쓰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 방법을 손으로보다는 컴퓨터를 이용하면 제대로 수정과 교정이 가능하며 피드백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틀린 부분은 정확히 표시해주고 피드백을 삽입하는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여 훨씬 정돈되고 명확한 교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선생님은 또한 컴퓨터의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약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학생들도 계속 틀리는 부분을 리스트로 정리해서 약점을 보강할 수도 있다. 선생님은 구체적인 코멘트를 문단 사이나 수정 부분에 삽입하여 보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도 반복되는 실수를 피함으로써 글쓰기를 향상할 수 있다.
좋은 글을 쓰는데 필요한 것은 좋은 사고력과 강한 노력,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 선생님이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방법으로 학생들의 글쓰기를 도와준다면 학생들의 실력도 훨씬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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