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과 해학이 가득한 우리의 탈춤, ‘탈춤, 한국가면극’이 10월 22일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탈춤이란 한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가면으로 얼굴이나 머리 전체를 가리고 다른 인물, 동물 혹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분장한 후 음악에 맞춰 춤과 대사로 연극하는 것이다.
17세기 중엽, ‘산대’라고 불리는 무대에서 공연되었던 ''산대도감극''의 일종이었던 탈춤은 인종 12년 일반 대중 속으로 유입되어 전국으로 퍼진 우리나라 대표 민속춤이 되었다. 서민생활의 애환과 풍자가 녹아있는 통영오광대는 통영지역에서 행해지던 놀이로 100여 년 전 마을사람들이 마산의 창원오광대를 보고 와서 시작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통영오광대는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둘째양반, 홍백양반, 비틀양반, 곰보양반, 검정양반, 조리중, 팔선녀, 영노, 영농양반, 할미, 제자각시, 상좌, 봉사, 상주, 포수, 몽돌이, 사자, 담비 등 총 31명의 인물이 등장해 민중의 삶을 반영하고 있으며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첩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가장 특징 있는 춤은 바로 문둥이 춤이다. 이 춤은 문둥이의 생애와 한을 표현하고 있으며 꽹과리가 주도하는 반주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지역적인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오광대 중에서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뿐이다.
문의 (02)3011-2604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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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이란 한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가면으로 얼굴이나 머리 전체를 가리고 다른 인물, 동물 혹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분장한 후 음악에 맞춰 춤과 대사로 연극하는 것이다.
17세기 중엽, ‘산대’라고 불리는 무대에서 공연되었던 ''산대도감극''의 일종이었던 탈춤은 인종 12년 일반 대중 속으로 유입되어 전국으로 퍼진 우리나라 대표 민속춤이 되었다. 서민생활의 애환과 풍자가 녹아있는 통영오광대는 통영지역에서 행해지던 놀이로 100여 년 전 마을사람들이 마산의 창원오광대를 보고 와서 시작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통영오광대는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둘째양반, 홍백양반, 비틀양반, 곰보양반, 검정양반, 조리중, 팔선녀, 영노, 영농양반, 할미, 제자각시, 상좌, 봉사, 상주, 포수, 몽돌이, 사자, 담비 등 총 31명의 인물이 등장해 민중의 삶을 반영하고 있으며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첩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가장 특징 있는 춤은 바로 문둥이 춤이다. 이 춤은 문둥이의 생애와 한을 표현하고 있으며 꽹과리가 주도하는 반주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지역적인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오광대 중에서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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