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10월 26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사라 브라이트만이 국내에서 처음 갖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사라 브라이트만 측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국내 6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추진 중이다.
‘팬텀 오브 오페라’,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채워진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곡은 ‘넬라 판타지아’. 사라 브라이트만의 히트곡인 이 곡이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이번 공연은 음악 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사가 되리라 예상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히로인 사라 브라이트만은 아이돌 팝스타를 거쳐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더할 나위 없는 성공을 거둔 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했다. “크리스털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와 댄스뮤직 비트의 신비로운 조합”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였으며 팝과 클래식, 오페라의 창조적인 조합을 시도해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사라 브라이트만, 그녀의 놀라운 가창력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은 지난2004년 ‘하렘(HAREM)’과 2009년 ‘심포니(SYMPHONY)’, 두 번의 내한공연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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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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