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건강원 힘스(HIMS) 클럽

이제부터는 정말 체력 싸움이다

수험생부터 인기 연예인에까지 체력 관리의 대명사로 인기

지역내일 2010-10-21

대학입시 수험생들이 수시 전형에 이어 막바지 수능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2년간 쌓아온 자신의 실력을 온 힘을 기울여 아낌없이 드러내야할 이 시기, 이제부터는 정말 체력싸움이다. 세계 최장의 공부시간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과도한 학업에 반해 운동부족과 불규칙적인 식사로 체력은 형편없이 떨어져 있다. 공부하려 애쓰지만 체력저하로 졸음과 두통에 시달리고 예민한 아이들은 소화불량에 신경쇠약까지 찾아온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안타까움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교육열에 걸맞게 체력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강남 부모들이 남몰래 단골로 드나드는 강남구 대치동의 힘스클럽을 소개한다. 


체력관리를 위한 비장의 무기 오력탕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에서 20~30m쯤 가다보면 커다란 가마솥 10여개가 눈길을 끄는 집이 있다. 바로 자연건강원 힘스클럽이다. 힘스클럽은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10년 이상 ‘청학동’이란 상호로 운영해오다 2년 전에 확장이전 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쉴 새 없이 탕을 달이는 가마솥과 약탕기, 각종 국내산 약재들과 효소 항아리들이 가득하고, 상담을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미리 예약이라도 해야지 분주한 시간이면 30분쯤 기다리는 것은 예사이다.
‘체력은 학력’이라는 인식아래 내 아이의 체력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쉬쉬하며 찾는 체력관리 비장의 무기 ‘오력탕’(물범 중탕액), 하지만 발 없는 말이 천리 가는 법, 정보의 안테나를 세우고 교육에 열을 올리면서 대치동에서 2~3년 이상 산 엄마라면 이 집을 모를 수 없다. 입구 쪽 메모판에 빼곡하게 붙어 있는 주문서와 찾아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약상자들은 오력탕의 열풍을 짐작케 한다.


최고의 재료로 최상의 효능을 발휘한다
오력탕는 캐나다산 ‘하프물범(Harp Seal)’에 홍삼, 미꾸라지, 산삼, 천마 등을 넣고 2~3일 동안 푹 달인 물범 중탕액이다. 물범은 북극, 알래스카, 캐나다 등 청정지역에서 자연 서식하는 만큼 항생제, 중금속, 방부제 성분이 전혀 없다. 또한 칼슘, 철분,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등이 풍부하여 남녀노소의 보양식품이며,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성장발육과 두뇌 활동에 효과적이다.
중탕액에 들어가는 약재들은 국내 자연산 재료를 사용하며, 경북 영천에서 자연산 열매와 뿌리를 채취한 후 사용한다. 힘스에서는 최근 기존의 ‘홍삼오력탕’에 이어 각종 효소를 추가한 ‘효소오력탕’을 개발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마솥을 이용한 옛날의 제조방법을 그대로 재현한 점에서도 정성을 엿볼 수 있다. 힘스를 방문하면 제조과정과 약재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힘스에 야채나 홍삼 등의 재료를 10년째 공급하고 있는 K씨는 “사장님의 품질기준이 워낙 까다로워서 조금이라도 품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공급했다가는 당장 반품된다. 과일은 선물용 수준으로 납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한번 찾으면 평생 단골
물범 중탕액은 수험생뿐 아니라 전문직, 연예인, 음악인, 국가대표 등 특히 체력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힘스 고객의 대부분은 재주문하는 고객들이다. 한 번 방문하여 상담 후 주문, 복용해보고 효과가 있어 이후로는 전화로 주문하고 택배로 받고 있는 고객들이 많다.
의대 본과 3학년인 임00 양은 10년째 오력탕을 복용하고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 힘00로 통한다. 식사보다 우선해서 오력탕을 복용하고 있는 임 양은 청소년 시절에 지나치게 마른데다 전교에서 키가 제일 작았는데 이제 164cm를 넘었다고 한다.
중학교 2학년인 K군은 신경이 예민하고 비위가 약해서 숟가락에서도 비린내가 난다고 했을 정도인데 이제는 오력탕을 달게 느끼며 일부러 찾아 먹을 정도다. K군의 어머니는 “가족들이 신경이 예민한 편인데 오력탕 복용 후 체력이 많이 안정되어 아이들과의 마찰이 줄었다”고 말했다. 
서울대 4학년에 재학 중인 P군도 밥처럼 11년째 오력탕을 복용하고 있다. P군의 어머니는 자신의 키가 150cm도 안되어 아들의 키가 늘 걱정이었다고 한다. 현재 P군은 키가 183cm까지 자랐고 아마추어 농구부 주장을 했었다고 한다.
‘힘스클럽’의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한달 분)에 40만원, ‘효소오력탕’은 한 박스에 50만원이다. 친구나 가족들 서너 명이 모여 한 솥을 주문하여 나누면 훨씬 경제적이다. 기를 갈무리하는 계절인 가을, 수험생뿐 아니라 온가족의 건강을 위해 ‘체력관리사’가 되어보면 어떨까? 


문의 (02) 501-0053

홈페이지 www.himspower.co.kr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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