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한 크로스 오버 콘서트 ‘Beautiful World’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최근 KBS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곡으로 불러 널리 알려진 ‘넬라 판타지아’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음악과 함께 클래식, 팝페라, 재즈, 뮤지컬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꾸며졌다. 여기에 출연진들도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으로 구성되어 더욱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혹적인 선율과 절묘한 화음으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국내외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로드 최가 지휘를 맡는다. 세계 각지의 수많은 연주회와 협연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독일 피아니스트 에른스트 놀팅 하우프,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소프라노 스테파니 로즈와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비바보체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양준모는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마이페어 레이디의 주옥같은 뮤지컬 대표곡을 들려준다. 특히 25일 공연 2부에서는 각국 대사부인들이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민속의상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연합합창단의 한국 가곡 메들리는 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 399-1140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