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아동 대상 유괴 및 강력 성범죄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9, 10월 2개월 간 인형극을 활용하여 위기 상황별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관하여 전문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인형극 전문 극단인 씨어터컴퍼니‘웃끼(대표 이석표)’와 협력 추진되며 취약계층 아동들인 드림스타트 아동 및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학교,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및 횡성문화원 등에서 총 7차례 실시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하굣길에서 낯선 아저씨를 만났을 때’,‘부모님과 아는 사람이라며 접근하는 어른들을 만났을 때’등 유괴 및 성폭력 발생의 위기 상황에서 경찰관이나 주변의 도움을 쉽게 요청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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