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록키호러쇼>의 오리지널 팀 첫 내한 공연이 시작되었다.
올 한해 유일한 ‘해외 팀’ 내한 뮤지컬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원작자 리처드 오브라이언, 연출 크리스토퍼 루스 콤비, 안무 제니 아놀드, 음악감독 사이먼 벡 등 영국, 호주, 그리고 국내 뮤지컬 프러덕션인 ㈜ 쇼드림 컴퍼니와 함께 제작한‘글로벌 프로젝트’로 만들어 졌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2001년 국내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팬들에게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라이선스 공연은 개그맨 홍록기 출연으로 이슈가 되었으며, 그 외 참여한 유명배우는 오만석, 이선균, 강지환, 김태한, 강태을, 예지원, 문정희, 홍지민, 이영미, 송용진 등이 있다.
이번 2010 <록키호러쇼>는 오리지널 팀의 내한으로 원어공연이라는 특성상 공연 시작 전 관객이 보게 될 극의 상황을 설명해 줄 나레이터가 필요했는데 파워풀한 가창력과 섹시한 매력을 가진 배우 송용진과 강태을, 최근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병준, 그리고 배우 홍석천이 캐스팅 되어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1950년대를 회상하게 하는 강렬한 로큰롤과 파격적인 의상이다. 그 중 타이트한 황금팬츠를 입고 나오는 록키의 탄생 장면이 기대된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8월 27일부터 10월 10일 까지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A석 66,000원부터 R석 110,000원까지이고 청소년 할인, 낮 공연 할인 등 최고3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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