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동차 등록업무 원스톱 서비스
구청의 자동차 신규 등록 및 소유권 이전등록 창구는 다른 창구에 비해 유독 민원인들이 많이 몰리다보니 오랜 대기시간으로 인해 항상 불만을 야기해 왔었다.
이에 서초구는 개별 창구에서 하던 20여종의 업무를 8개 창구 어디에서든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9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실시되는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해져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창구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는 불편함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동차 등록민원실 내에 안내도우미도 배치해 대기시간동안 각종 구비서류의 사전점검 및 신청서 작성 등을 돕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서초구가 지식경제부?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9월 3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0년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부터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해 온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고객만족, 정보화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경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관을 뽑아 시상하는 것이다. 서초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초구, 행사 및 축제경비 절감해 추경예산 99억 편성
서초구는 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업 및 행사를 미개최하거나 대폭 삭감하는 방식으로 67억원의 잉여 재원을 마련해 총 99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한다.
이는 경상적 경비의 대대적인 절감과 법적 의무적 경비의 최소화 등 초긴축 재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주민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목적에서다.
추경반영 사업은 총 69개로 우선 14억원을 투자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47명, 교차로 꼬리물기 계도활동 168명,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25명, 모성영유아 사업(병아도우미) 10명, 간접흡연제로 SOS 지원사업 2명, 대사증후군 관리 도우미 2명 등 총 6개 사업에서 354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시책사업으로 두 자녀 이상 가정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에 5억원, 우수보육시설 근무환경 개선사업 3억원, 보육시설 운영지원 2억원, 기초노령연금 지원사업 3억원 등을 투자해 지난해 기준 0.97명으로 전국 최저치인 서초구의 출산율을 높이고 고령화시대에 따른 노인복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구의회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서초구청 광장,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
서초구는 주민들이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6일(목)~17일(금), 서초구청 광장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8개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중간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시중가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횡성한우, 예산사과, 산청꿀, 민속주 등 추석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한다.
추석맞이 퓨전 국악공연
오는 9월 17일(금) 저녁 7시 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추석맞이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제704회 서초금요문화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국악그룹 ‘The 林’이 출연해 음악과 판소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음악사극을 선보인다.
‘붉은 빛을 머금고’, ‘무릉도원’, ‘최생의 용궁입성’, ‘사냥꾼의 달’ 등 가야금과 해금, 신디사이저 등 전통과 현대악기가 함께 뿜어내는 곡들 사이사이에 소리꾼이 나와 노래(창)와 말(아니리)로 관중을 휘어잡는다.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금요일 밤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연이다.
문의 : 서초구청 문화행정과(02-2155-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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