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과 댄스음악만이 판치는 이 시대에 80년대의 삶을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안겨주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관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록 음악과 서정적인 팝송 등 지금까지도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명곡들이 연주돼 30~40대에게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날의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록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는 뮤지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숨어있다. 여배우들의 과감한 몸짓과 안무가 돋보일 스트립클럽 장면과 근육질 남자 배우들의 거침없는 쇼, 주옥같은 록 음악과 서정적인 팝 음악, 그리고 현란한 특수효과와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2010년 최고의 쇼 뮤지컬로 완성됐다.
''락 오브 에이지''는 제1대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던 안재욱, 현재 최고의 인기 그룹인 샤이니의 온유, 신성우, 제이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열렬한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록 음악의 대부로 손꼽히며 대한민국 1세대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그룹 ‘부활’이 라이브 밴드로 참여해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록의 도시 캘리포니아 선셋 스트립의 전설적인 록 클럽 <The BOURBON>의 강제 철거 위험 속에 피어나는 사랑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된다.
문의 764-7858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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