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세기)에서 원내에서 조제하는 한약의 중금속, 잔류농약 등의 위해물질을 검사하여 한약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한약복용을 위한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한약 안전성 검사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회장은 “본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약이 안전하지 않다는 일부 매스컴과 그로 인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켜, 의료소비자인 국민(환자)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함”이라고 말한다.
사업시행 기간은 지난 6월15일부터 1년간이며, 7월30일까지 참여 강남구 한의사회 회원들을 모집하였다. 선정된 회원은 자체 한의원에서 탕전 된 한약5팩을 공인된 검사기관에 검사의뢰하고 그 검사기관에서 ① 중금속(카드뮴, 비소, 수은, 납), ② 유기염소계 농약 5종, ③ 잔류이산화황, ④ 벤조피렌, ⑤ 아플라톡신 등의 잔류 상태를 검사하여 인증을 받는 절차를 밟고 그 결과를 강남구한의사회 회보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다고 하며, 향후 학회의 논문 혹은 보고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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