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점수들(GPA,SAT,TOEFL,SATII…)’이 확보된 상황에서
에세이는 나를 대변해 줄 마지막 찬스다!
중앙일보교육법인 이진호
문의 02-3469-1233
jinho@joongang.co.kr
‘Going on 12th !!!’
9월 미국 12학년 첫 학기가 시작되면 정말 Application Essay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11월에는 Early, 1월까지는 Regular전형의 접수가 완료되기 때문에 이전에 모든 준비를 완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는 12학년이 되기 전 이미 ‘객관적인 점수들’ TOEFL, SAT, SAT2, AP과정들은 완료되어 있어야 하고 또는 급하게 이를 마무리 해야 하는 단계임과 동시에 이제는 입학에 관련된 내용의 ‘주관적인 점수’ 항목에 관한 최종 정리(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과정)단계이자 가장 입학의 변수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 없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중요한 요인이 아니라 자신을 입학사정관에게 ‘Nothing’이 아닌 ‘Something’으로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접근, 짧지만 잘 다듬어진 그래서 마음을 끌 수 있는 Essay가 필요한 것이다.
‘The Silent Asian’
미국에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학생들은 학업 공부는 잘 하지만 창의성이 부족하고 독립적 생각을 잘 못한다 라는 편견이 있다. 물론 부모 세대에서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어른이 말하면 공손히 받아들이고, 참고, 이해하는 부분들이 컸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변화되어야 하며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쉽지 않겠지만 부모와 자식간에도 말대꾸가 아닌 논리적인 설득과 이해로 대화를 풀며 지낸다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창의력이나 논리적인 표현 전개 방식 등이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이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선 스스로가 공부하는 분야에 대해 열정과 흥미를 가지며 그 내용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여 입다물고 가만히 있지 말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지어라!”
바로 이 학업에 대한 흥미와 잠재된 열정을 보기 위해 미국대학에서 입학대상자의 입학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Application Essay와 Interview를 주요한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고 상당한 지식이 있더라도 말이나 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크게 쓸모가 없지 않나. 방학 동안 스스로의 내용을 가다듬고 차근차근 준비하여 자신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한 학교에서 3~4개의 Essay를 요구하므로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가령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 ‘앞으로 학업에 대해 어떤 것을 준비해왔고, 계획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의 구체적인 학생 개인의 열망과 계획 추진력 따위를 두루 평가하게 된다.
‘Essay 무기로 잘 만들기’
그렇다면 객관적인 점수로서의 판단이 아닌 주관적 평가인 Application Essay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입학사정관들의 눈에 띄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론 진정성과 열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 되겠지만, 학교 진학의 중요한 무기로 잘 다듬고 기름칠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훌륭한 자신만의 무기로 탄생 될 수 있을 것이다.
입학사정관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본인의 Essay를 보여주고 상의해본다면 보다 다듬어지고 조금이나마 입학사정관들이 원하는 형태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혼자서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자신만의 훌륭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조력자를 찾기 바란다. 얼마 남지 않은 짧은 시간이다. 도움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보자. 당신의 미래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문의 02-3469-1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