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2회 UCC 공모전
서초구가 네티즌들의 번뜩이는 재치와 상상력을 구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출산과 보육,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등이 담긴 UCC(손수제작물)를 공모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지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정주제는 출산장려·보육·육아에 대한 아이디어, 교육환경에 대한 자랑거리 및 개선사안, 실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서초의 우수한 인프라’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이며, 자유주제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서초구’를 알릴 수 있는 자유영상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이다.
내외국인 및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두 편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8월 15일부터 2개월간이며, 작품은 조이서초방송 홈페이지(http://tv.seocho.go.kr, 주민참여 - UCC놀이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 충실성, 비전제시 및 향후 홍보영상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정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실무부서평가 40%, 2차 전문가심사 60%를 반영하여 입상작을 결정한다. 최우수상(1명)은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3명)은 각 70만원, 장려상(3명)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결과발표는 오는 11월 5일 예정으로 개별통지 및 서초구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시상식 및 발표회는 1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매직 서커스 ‘수상한 사람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월 10일(오후 1시 30분~4시)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매직 서커스 ‘수상한 사람들’을 펼친다. 공연 장소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 강당(한우리홀)으로, 지역 내 아동(특수학급,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하고 있다.
‘수상한 사람들’은 이미 수백회의 공연 경력이 있는 전문 마임이스트 겸 저글러 두 배우가 ''서커스''를 콘셉트로 요술풍선 퍼포먼스, 코믹 마술, 판토마임, 저글링 등의 다양한 장르를 하나로 접목시킨 공연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500회 이상의 거리공연과 각종 방송에도 출연한바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통합된 문화향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 목적이며 오재미를 이용한 ‘신나는 저글링 배워보기’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참가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공연신청 및 문의 : (02)2055-0909(지역개발팀 김난미)
서초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본격 착수
서초구는 생활불편사항 신고는 물론 취업정보, 맛집 위치, 실시간 교통상황 등과 같은 다양한 실속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10월까지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8월 13일 KT 서울남부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KT는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공공·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와이파이(WiFi·무선랜)망이 안 되는 곳을 찾아 제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무선인터넷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우선 8월 중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해 10월 중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며, 향후 문제점을 보완해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에는 시민불편사항 신고 및 처리기능은 물론 민원행정, 구정홍보, 복지교육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담는다.
특히 홈페이지 내 이용자 커뮤니티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고, 트위터와 연계해 홈페이지 내 중요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실시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초구, 교통 불합리 지점 개선공사 완료
서초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정체지역과 보행불편 지점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우선 개선이 시급한 지점인 이수교차로 녹지대, 이수역, 내곡동 안골마을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이전에는 이수교차로 횡단보도로 진입하려면 교통섬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교통섬을 가로질러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섬 내에 보행로를 정비했으며, 녹지대 수풀사이로 보행로를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가 됐다.
또한 방배4동 이수역 사거리는 기존도로가 돌출돼 차량의 직진과 우회전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회전 돌출 가각부(보행자 통로와 도로의 연결부분)를 정비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아울러 내곡동 안골마을 입구는 급경사로 인해 차량 진행속도가 빠르고 도로가 돌출돼 차량이 마을로 진·출입 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보도 가각(가로와 가로가 서로 만나는 모서리)을 정비해 주민들의 사고예방과 교통소통 증진에 크게 기여하도록 했다. 또한 급경사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과속방지 CCTV 설치도 8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성길 의원, 의회 출범 첫 의안 발의
강성길 서초구의원은 지난 7월 15일 서초구 저소득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6대 서초구의회 출범 후 첫 대표발의했다. 이는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휠체어 등의 수리센터를 지정, 운영해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동기기 충전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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