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 현)가 외국인들의 소송을 돕기 위한 ‘외국인소송구조지원변호사단’을 16일 발족했다.
국제결혼 증가로 다문화 가정이 확산되고 국내 이주노동자의 급격한 유입에 따라 이들의 법률분쟁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외국인을 위한 소송구조 제도 활성화에 나서면서 소송구조지원변호사단 구성을 의뢰한 것도 계기가 됐다. 서울변회는 가정법원 사건 뿐만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법률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 일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72명의 변호사로 외국인소송구조지원변호사단을 구성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돼 있는 외국인노동자무료법률상담소, 이주여성법률지원단 등과 함께 외국들의 법률문제를 상담에서부터 소송구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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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증가로 다문화 가정이 확산되고 국내 이주노동자의 급격한 유입에 따라 이들의 법률분쟁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외국인을 위한 소송구조 제도 활성화에 나서면서 소송구조지원변호사단 구성을 의뢰한 것도 계기가 됐다. 서울변회는 가정법원 사건 뿐만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법률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영어 일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72명의 변호사로 외국인소송구조지원변호사단을 구성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돼 있는 외국인노동자무료법률상담소, 이주여성법률지원단 등과 함께 외국들의 법률문제를 상담에서부터 소송구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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