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3·15아트센터는 8월 기획공연으로 클래지콰이와 ‘W&Whale’ 조인트 콘서트를 14일 저녁 7시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클래지콰이는 프로젝트의 주체이자 리더인 DJ클래지(김성훈)가 각기 다른 독특한 음색의 보컬인 호란과 알렉스, 크리스티나 등과 함께 구성한 그룹으로, 애시드 재즈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생소한 칠아웃-라운지와 시부야계 일렉트로니카, 라틴 리듬 등을 차용한 월드뮤직과 소울 뮤직까지 현존하는 팝 음악의 모든 장르를 그들만의 색으로 융합하고 표현하고 있다.
정규앨범을 내기 전부터 각종 CF와 드라마OST, 컴필레이션 음반 등에 그들의 음악이 수록돼 능력을 인정받은 클래지콰이는 2004년 8월 정규음반 1집을 발매한 이후부터 CF와 영화, 방송, 파티게스트 등으로 러브콜을 받았다. 이날 함께 공연을 갖는 ‘W&Whale’은 그룹 ‘코나’에서 기타를 맡은 배영준과 건반을 맡은 한재원, 베이스와 드럼을 맡은 김상훈 3명으로 구성된 ‘W’와 드라마와 영화 OST에서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여성 보컬 ‘Whale’이 합류해 결성한 그룹이다.
문의 055-286-0315
김한숙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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