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소식

지역내일 2010-08-11

강남구 ‘여름 환경교실’ 열어
강남구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는 ‘2010 여름 환경교실’을 연다.
매회 4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남구의  여름 환경교실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는데 ‘자원순환테마전시관’과 ‘서울시 수도박물관’을 찾아가 환경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28일과 29일, 8월 5일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사랑을 알리기 위한 체험 학습장인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각각 방문해 ‘분리배출 체험’과 ‘재활용품 및 정그아트 관람’, ‘자원회수시설 견학’ 등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 3일과 4일은 지난 1908년 서울시 최초의 정수장이 세워진 이후부터의 상수도 역사의 현장을 복원-정비한 ‘서울시수도박물관’을 각각 방문하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수도박물관 견학’과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완속여과지 견학’,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을 통해 물과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운다.



강남구, 한중 청소년 우호교류 추진
강남구는 26일 중국 베이징 시 조양구 ‘청소년 우호 교류단’ 14명을 초청해 4박5일간의 ‘한중 문화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또 다음달 8일에는 강남구 ‘청소년 우호 교류단’ 13명이 조양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강남구와 조양구의 인연은 지난 1996년 4월 한국과 중국의 대표도시인 양 구청이 자매결연을 맺으며 시작되었는데 이후 2001년부터는 청소년 우호교류단의 상호방문이 연례행사로 이어졌다.
이번에 강남구를 방문한 ‘청소년 우호 교류단’은 조양구 진경륜중학교 학생들인데 이 학교는 지난 2003년에 지역 내 세종고등학교(수서동 소재)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교류단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경복궁, 인사동 등 한국의 전통문화시설 견학 봉은사, 국기원, 코엑스, 청담갤러리 등 강남투어 세종고교 방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4박 중 하루는 지역 내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여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한편, 세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강남구의 ‘청소년 우호 교류단’은 오는 8월에 조양구를 방문해 베이징의 이화원, 천안문, 만리장성 등을 둘러보고, 도자기 제작 체험 및 박물관 견학하며 진경륜중학교 방문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구,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책임진다!
올 여름, 홀몸어르신 등 노약자가 2,800여명 살고 있는 강남구가 이들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한다. 강남구는 7월부터 9월말까지 합동 T/F팀을 구성해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지정, 무더위 쉼터 조성, 폭염정보 전달체계구축 등 폭염을 대비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체제를 갖췄다.
우선 ‘강남구 폭염대비 대책반’이 폭염관련 상황관리와 건강관리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68명이 일대일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노약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상시 확인한다.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요원 14명’과 요양보호사인 ‘노인 돌보미 54명’으로 구성했는데 노인들의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 체크 및 폭염 시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며 세심하게 살피도록 했다.
또한 지역 곳곳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5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에어컨 100대, 선풍기 126대 등으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노약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담 도우미’와 노인취약계층간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이를 DB화하여 폭염경보 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바로 알려 신속하게 대비토록 하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했다.


강남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실시
강남구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등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총 250명 규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지원할 사업은 개인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지원 컨설팅사업’과 스마트폰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이어주는 ‘IT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이다.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된 미취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4주 코스로 진행되는 ‘취업지원 컨설팅사업’은 11월 15일까지 기수별 25명씩 4회가 진행된다.
개별상담 및 맞춤형 집합교육과 함께 3회의 집중 취업알선 기회가 제공됨은 물론 교육 후 3개월간은 사후관리도 해준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일인당 1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주)스탭스(중구 신당동 소재)’에 맡겨 진행하는데 각 기수별 교육시작 3일 전까지 (주)스탭스 홈페이지(www.staff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23일부터 3개월간 미취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IT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아이폰 어플 개발자과정,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자과정, 자바 개발자과정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6개반이 운영되는데 역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와 교재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월 10만원씩의 식대까지 지급된다.
교육은 ‘한빛교육센터’(마포구 신수동 소재)에서 맡는데 한빛교육센터 홈페이지(www.hanbitedu.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마치면 스마트폰 어플 개발업체나 SI(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되는데 교육센터는 내년 2월까지 이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알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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