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첫 내한 공연 이후, 네 차례 공연 모두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세계 최고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이 7월 11일 예술의 전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칸타테 도미노’는 벨기에서 탄생한 유럽연합 합창단이라는 칭호와 함께 지난 50년 동안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 46개국을 순회하면서 ‘천상을 닮은 천사들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성 마틴 음악학교 정규학생들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Schola Cantorum Cantate Domino Boys'' Choir)은 유럽연합이 임명한 유럽의 문화대사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프라노 고음역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워 영화 ‘반지의 제왕’ O.S.T에도 참여했으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현 벨기에 국왕 알베르토 2세로부터 매년 초대를 받아 공연을 할 정도로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11세부터 30세까지의 소년들로 구성된 ‘칸타테 도미노’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음역을 넘나들며 ‘천상의 목소리’, ‘천사들의 합창’으로 불릴 만큼 많은 레퍼토리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 유럽연합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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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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