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효성그룹의 계열 건설회사가 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이 고양시 일산 백석동에서 ‘더 루벤스카운티(THE RUBENSCOUNTY)’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에 있어 업계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다.
많은 부동산 상품 중에 하필 오피스텔이 진흥기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되었는가 궁금할 수도 있겠다. 최근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유일한 투자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오피스텔이기도 하지만, 50년간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를 이끌어온 진흥기업의 앞선 혜안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의 작은 호텔’을 Concept으로 개발된 ‘더 루벤스카운티’는 새로운 건축공법을 적용하여 오피스텔의 영원한 문제점이자 세대간 잦은 분쟁의 원인이 되는 층간의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 또 세대당 70㎡대의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침실과 주방공간을 분리했다. 그리고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이었던 화장실 면적을 보다 넓게 시공함으로써 쾌적함과 편안함을 대폭 보강했다. 또한 입주자들의 취미생활 및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30㎡대의 별도 공간을 가능한 각 층마다 마련하여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첨단 주거문화를 구현했다.
근래 국내 부동산 시장은 고분양가로 인한 논란이 항상 존재하고 있었고,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지금의 부동산 침체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시공을 맡고 있는 효성그룹의 건설회사 진흥기업㈜과 시행사 ㈜김앤김이 오랜 계획과 협의를 통해 3.3㎡당 분양가를 5년 전 가격 그대로 공급하기로 결정하였고, 부가세를 포함하여 570만원에서 600만원 초반대로 분양가를 정했다. 이러한 사실을 동종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더 루벤스카운티’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쇼핑몰 코스트코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인근에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하는 등 입지조건 또한 최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길 건너에 고양종합터미널이 2011년 문을 열기 위해 한창 공사 중에 있으며, 인근에 요진산업이 약 11만평의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므로 향후 개발 혜택의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 지역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제안 노선으로 선정되어 있다. 경기 서북부와 동남부를 가로지르는 GTX 킨텍스~수서(동탄)간 노선으로 선정되어 있어 일산에서 강남 삼성동까지 22분이면 도착하는 교통혁명이 예상된다. 그리고 계획이 현실화되면 그 개발 프리미엄은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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