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 용)이 IMT-2000 그랜드컨소시엄 참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10일 발표했다.
LG텔레콤은 이날 LG강남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이처럼 결의했다.
LG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철회는 미 테러 사건후 미국의 아프간 공습, 세계 증시의 급락 등으로 인해 현재 주가가 신주 발행가보다 낮은데 따른 것이다. LG텔레콤은 주요 컨소시엄 참여주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친 결과 소액주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결의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주가 추이를 보아 유상증자를 다시 추진할 계획이지만, 계속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경우 정통부의 출연금 유예 규정에 따라 11월 29일로 예정된 출연금 납부를 3개월간 연기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텔레콤은 이번 유상증자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상이익이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폭 개선된 경영성과로 인해 자금사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달 7일 이사회에서 동기식 IMT-2000그랜드컨소시엄 참여주주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LG텔레콤은 이날 LG강남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이처럼 결의했다.
LG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철회는 미 테러 사건후 미국의 아프간 공습, 세계 증시의 급락 등으로 인해 현재 주가가 신주 발행가보다 낮은데 따른 것이다. LG텔레콤은 주요 컨소시엄 참여주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친 결과 소액주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결의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주가 추이를 보아 유상증자를 다시 추진할 계획이지만, 계속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경우 정통부의 출연금 유예 규정에 따라 11월 29일로 예정된 출연금 납부를 3개월간 연기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텔레콤은 이번 유상증자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상이익이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폭 개선된 경영성과로 인해 자금사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달 7일 이사회에서 동기식 IMT-2000그랜드컨소시엄 참여주주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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