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과1978년 인사동에 개관한 갤러리원은 1994년 지금의 청담동으로 이전해 30여 년 간 그 맥을 이어 오고 있다. 개관 초 백남준 작가의 국내 첫 전시회를 유치하고 해외 작가들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 주요작가 발굴에 주력해 미술계에 큰 기여를 한 갤러리이다.
갤러리원은 개관 이래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인 박종배, 김환기, 백남준, 노은님, 구본창, 임태규, 박대조를 비롯해 국외의 유명한 작가인 끌로드 비알라, 장 포트리에, 뷔라그리오, 존케이지, 장 샤를르 블레 등의 작품전시를 기획했다.
각 층마다 다른 주제의 전시 가능
4층 석조건물의 1층과 지하 1, 2층에 전시 공간을 두고 있는 갤러리원은 다양한 작품 전시에 알맞은 넓고 독특한 실내 구조가 차별화된 강점이다. 우선 1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자연채광을 살린 한쪽 벽면이 눈에 환하게 들어온다. 넓고 탁 트인 분위기의 높은 천정은 다양한 규모의 작품, 특히 대작을 전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구조다.
작품 한 점 한 점을 여유 있게 감상한 후 내부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계단을 내려가면서부터 지하 2층 벽면에 걸린 작품을 대할 수 있으며 위에서 작품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계단 중간에 난간을 설치해 색다른 감상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지하 1층의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높은 천정의 지하 2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계단을 내려오면서 이미 마주했던 작품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느낌이 든다. 그림과 조각 작품은 물론 높은 천정을 활용한 설치작품 등 전시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렇게 공간이 각각 분리돼 있어 각 층마다 다른 주제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것이 갤러리원의 장점이다. 또한 영상방이 따로 있어 영상작품 전시도 가능하며 스케치나 데생, 흑백사진 전시공간으로 알맞은 창고도 있다.
4층 석조건물의 1층과 지하 1, 2층에 전시 공간을 두고 있는 갤러리원은 다양한 작품 전시에 알맞은 넓고 독특한 실내 구조가 차별화된 강점이다. 우선 1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자연채광을 살린 한쪽 벽면이 눈에 환하게 들어온다. 넓고 탁 트인 분위기의 높은 천정은 다양한 규모의 작품, 특히 대작을 전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구조다. 작품 한 점 한 점을 여유 있게 감상한 후 내부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계단을 내려가면서부터 지하 2층 벽면에 걸린 작품을 대할 수 있으며 위에서 작품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계단 중간에 난간을 설치해 색다른 감상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지하 1층의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높은 천정의 지하 2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계단을 내려오면서 이미 마주했던 작품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느낌이 든다. 그림과 조각 작품은 물론 높은 천정을 활용한 설치작품 등 전시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이렇게 공간이 각각 분리돼 있어 각 층마다 다른 주제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것이 갤러리원의 장점이다. 또한 영상방이 따로 있어 영상작품 전시도 가능하며 스케치나 데생, 흑백사진 전시공간으로 알맞은 창고도 있다.
문화행사와 공연 등 복합예술 공간으로
갤러리원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젊은 작가 위주로 선발해 올해부터는 매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갤러리원에 가면 언제라도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현재 새로운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인 ‘Brand New - Best of Breed’전이 열리고 있으며 7월 27일까지 기간을 연장해서 전시한다. 고선경, 김석, 김현정, 박종영, 빈우혁, 윤현선, 최지영, 황현승 작가가 함께 참여해 잣나무의 거친 질감을 살려 수작업으로 깍은 로봇과 스위치를 조작해 직접 움직일 수 있는 마리오네트 목조각 인형을 비롯해 앨리스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작품 및 다양한 풍경을 표현한 작품 등 신예작가들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가 끝나고 나면 8월 여름휴가 이후 9월부터 기획전시회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갤러리원은 예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런칭쇼와 기념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넓으면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실내구조 덕분에 각각의 공간을 독립적인 분위기로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기업 문화행사나 초청파티, 공연 등이 열려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위치 : 청담초등학교 후문 옆에 있다.
관람시간 :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 토 오전 10시~오후 5시(일 공휴일 휴관, 전시 중에는 무휴)
주차 : 가능
문의 : (02)5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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