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그남자 그여자’가 대학로에 이어 압구정동에 위치한 윤당 아트홀 전용관에서 공연 중이다. 이 연극은 관객들의 사랑으로 스타 배우 없이도 관객 50만 돌파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 의 수많은 이야기 중 이미나 작가가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은 21세기 밀리언셀러에 등재되기도 한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극중 남여주인공이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로 표현해 관객들에게는 아련한 사랑의 추억 혹은 달콤한 사랑의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인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두근거리는 사랑,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아련한 사랑의 추억까지 솔직하게 그려내 최고의 커플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게 된다. 영민과 영훈 형제는 서로에게 다가온 사랑의 시작을 기뻐한다. 두 커플은 때론 다투기도 하고 때론 착한 거짓말도 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는데…….
문의 1577-5878
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