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lace! 어린이 체험학습
놀면서 배워요
생생한 직업 체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이색적인 동물과 식물 만남
싱그러운 6월은 체험학습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체험계획을 세운다. 특히, ‘놀토’가 시행되면서 체험학습을 즐기는 가족이 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서울 도심 안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교육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한 놀면서 배우는 현장체험학습 명소를 소개한다.
□ 키자니아 /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지난 2월 세계에서 8번째로 문을 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라는 뜻의 키자니아는 실제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입점해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만 3세부터 16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상점, 은행, 소방서, 경찰서, 방송국, 신문사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장하면 여행자 수표를 발급받는다. 이것을 은행과 체험시설에서 키자니아 공식화폐인 키조(kidzo)로 환전한다. 어린이들은 일을 하며 키조를 벌 수 있고 시설이용대가와 상품을 구매할 때 쓸 수 있다. 환전 시 받게 되는 50키조를 통해 현실사회에서처럼 일을 하고 실물경제를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아이와 상의해 체험리스트를 작성 한 후 각 체험 시설의 위치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효과적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은행은 오픈 할 때와 마감 할 때 환전하거나 입금하는 어린이들로 붐비기 때문에 체험 중간에 이용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조를 벌 수 있는 직업들(소방서, 경찰서,TV스튜디오 등)과 키조를 지불하는 체험시설(아이스크림 가게, 피자레스토랑)을 미리 확인한다. 체험활동은 15~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인기 있는 체험시설은 소방서, 피자 레스토랑, 승무원교육센터다. 이 시설들은 대기제도가 있으니 대기자에 이름을 올려놓으면 편리하다. 진로상담센터, 대학, 증권회사 등은 활동에 따라 키조를 더 받을 수도 있으며 신규 오픈한 건설현장, 국세청, 떡집 등도 추천할 만하다. 이외에도 방문한 부모를 위한 공간은 극장, 서점, 부모 라운지 등이 있다. 방문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엄마교실도 무료로 열린다.
홈페이지(http://www.kidzania.co.kr), 공식 블로그(http://cafe.naver.com/gokidzania)의 이용 팁과 체험후기를 읽고 가면 큰 도움이 된다. 운영시간은 2부제로, 1부는 평일 오전 10:00~15:00, 주말과 공휴일 9:30~14:30, 2부는 오후15:30~20:30이다. 이용요금은 평일 어린이 32,000원, 청소년 및 어른 16,000원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35,000원, 청소년 및 어른 18,000원이다. 사전 인터넷 접수로 입장하면 여유롭다.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
위치; 송파구 잠실3동40-1(롯데월드 내), 지하철2호선 잠실역 4번 출구
문의: 1544-5110
홈페이지:http://www.kidzania.co.kr
□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 박물관은 살아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체험위주의 전시공간과 어린이 교실, 영상실, 야외마당 등 알차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실은 4가지 주제로 나뉘어 따뜻한 보금자리(주거), 농사짓는 도구들(농경), 마음과 영혼의 소리(음악),무기와 무사들(전쟁)로 구성돼 있다. ‘농사짓는 도구들’코너에서는 옛 사람들이 사용하던 고대의 부엌을 관찰하면서 당시 사람들의 먹을거리도 알아보고 대표적인 농기구도 직접 조작해본다. 이렇듯 ‘어린이박물관’은 문화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길러주고 문화유산에 담긴 옛 사회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품보관소는 전시실 입구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하루 6회, 200명씩 무료관람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야간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책 읽어주는 박물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어흥 호랑이, 깍깍 까치’이야기를 듣고 종이로 호랑이 탈을 만들어 본다. 또한 ‘최초의 국가, 고조선’은 고조선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를 듣고 곱은옥 목걸이를 만든다.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매달 첫째, 둘째 주(화~금), 오전10:30~11:10 에 열린다. 주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선사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역사를 이해하는‘어린이 박물관 학교’와 ‘통통통. 몸으로 두드리는 그릇이야기’가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생활 속 고고학을 이해하고 복원하는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이 있다.
이 외에도 환경과 문화재를 연계한 ‘숨 쉬는 문화유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으로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오는 8월 29일까지 전시되는 기획특별전‘그리스의 신과 인간’과 연계프로그램으로 ‘그리스 가족여행, 2010 그리스 올림픽!’이 있다. ‘그리스 가족 여행’은 탐험지도와 교구재가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 한 후 체험 한다 ‘2010년, 그리스 올림픽!’은 그리스 신들에 대해서 배워보고, 올림피아와 그리스 시대의 각종 운동경기를 머리와 몸으로 학습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내용에 따라 재료비가 있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 단위로 선착순 인터넷접수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체험위주의 전시공간과 어린이 교실, 영상실, 야외마당 등 알차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전시실은 4가지 주제로 나뉘어 따뜻한 보금자리(주거), 농사짓는 도구들(농경), 마음과 영혼의 소리(음악),무기와 무사들(전쟁)로 구성돼 있다. ‘농사짓는 도구들’코너에서는 옛 사람들이 사용하던 고대의 부엌을 관찰하면서 당시 사람들의 먹을거리도 알아보고 대표적인 농기구도 직접 조작해본다. 이렇듯 ‘어린이박물관’은 문화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길러주고 문화유산에 담긴 옛 사회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품보관소는 전시실 입구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하루 6회, 200명씩 무료관람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야간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책 읽어주는 박물관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어흥 호랑이, 깍깍 까치’이야기를 듣고 종이로 호랑이 탈을 만들어 본다. 또한 ‘최초의 국가, 고조선’은 고조선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를 듣고 곱은옥 목걸이를 만든다.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매달 첫째, 둘째 주(화~금), 오전10:30~11:10 에 열린다. 주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선사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역사를 이해하는‘어린이 박물관 학교’와 ‘통통통. 몸으로 두드리는 그릇이야기’가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생활 속 고고학을 이해하고 복원하는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이 있다. 이 외에도 환경과 문화재를 연계한 ‘숨 쉬는 문화유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으로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오는 8월 29일까지 전시되는 기획특별전‘그리스의 신과 인간’과 연계프로그램으로 ‘그리스 가족여행, 2010 그리스 올림픽!’이 있다. ‘그리스 가족 여행’은 탐험지도와 교구재가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 한 후 체험 한다 ‘2010년, 그리스 올림픽!’은 그리스 신들에 대해서 배워보고, 올림피아와 그리스 시대의 각종 운동경기를 머리와 몸으로 학습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내용에 따라 재료비가 있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 단위로 선착순 인터넷접수이다.
위치; 용산구 서빙고로 135, 지하철4호선 이촌역 2번 출구 전방 150M
문의: (02)2077-9000
홈페이지: http://museum.go.kr/child
□ 서울 어린이 대공원 / 동물과 식물을 직접 만지고 친해지는 게 매력
어린이대공원은 53만여㎡의 넓은 공간 속에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과 체험공간이 가득하다. 지난해 5월에 리모델링을 해 쾌적한 가족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했다. 100여종의 동물 모습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음악과 물줄기로 형형색색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음악분수와 다채로운 공연이 사계절 내내 펼쳐진다.
어린이 대공원 체험프로그램은 동물을 직접 만지고 함께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스쿨’은 유아나 유치원생을 둔 2인 이상의 가족 대상으로 꼬마동물마을과 맹수마을을 투어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원숭이와 앵무새의 특징을 관찰하고 동물에게 먹이를 준다. 또, 비단구렁이로 가족이 함께 목도리를 만들기도 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체험활동이 끝나면 수료증을 준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후 14:00~16:00이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이다.
‘유인원교실’은 긴팔원숭이와 악수하고 침팬지에게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장류의 종류와 습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선사한다. 원숭이동산 투어를 통해 히말라야원숭이, 개코원숭이, 돼지꼬리원숭이 등? 독특한 동물과 친해질 수 있다. 아기사자나 토끼 등 귀여운 동물들을 안아볼 수도 있다. 특히 마술도구를 활용한 체험놀이를 더해 상상력과 재미를 준다. 대상은 7세 이상 초등학교 4학년까지이다. 운영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오전 10:20~12:00이다.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이외에도 특별한 ‘생태교실’ 프로그램은 매미교실, 자연미술제, 숲해설계절여행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자연생태계의 신비를 찾아 어린이대공원 후문 가족정원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인터넷 접수다.
어린이대공원은 53만여㎡의 넓은 공간 속에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과 체험공간이 가득하다. 지난해 5월에 리모델링을 해 쾌적한 가족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했다. 100여종의 동물 모습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음악과 물줄기로 형형색색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음악분수와 다채로운 공연이 사계절 내내 펼쳐진다. 어린이 대공원 체험프로그램은 동물을 직접 만지고 함께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스쿨’은 유아나 유치원생을 둔 2인 이상의 가족 대상으로 꼬마동물마을과 맹수마을을 투어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원숭이와 앵무새의 특징을 관찰하고 동물에게 먹이를 준다. 또, 비단구렁이로 가족이 함께 목도리를 만들기도 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체험활동이 끝나면 수료증을 준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후 14:00~16:00이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이다.
‘유인원교실’은 긴팔원숭이와 악수하고 침팬지에게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장류의 종류와 습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선사한다. 원숭이동산 투어를 통해 히말라야원숭이, 개코원숭이, 돼지꼬리원숭이 등? 독특한 동물과 친해질 수 있다. 아기사자나 토끼 등 귀여운 동물들을 안아볼 수도 있다. 특히 마술도구를 활용한 체험놀이를 더해 상상력과 재미를 준다. 대상은 7세 이상 초등학교 4학년까지이다. 운영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오전 10:20~12:00이다.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이외에도 특별한 ‘생태교실’ 프로그램은 매미교실, 자연미술제, 숲해설계절여행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자연생태계의 신비를 찾아 어린이대공원 후문 가족정원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인터넷 접수다.
위치; 광진구 능동로 233, 지하철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문의: (02)450-9381~2, 생태교실(02) 747-6518
홈페이지:http://www.sisul.or.kr/sub05
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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