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의 엄마 손맛 그대로!

이바지 전문 ‘은마전 & 금강족발’

지역내일 2010-05-25



이바지·행사음식 강남에서 가장 잘해…가격 저렴하고 재료도 신선


대치동 은마상가에 가면 유난히 손님들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 특히 명절이나 결혼 시즌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맛과 전통을 인정받은 집이 있는데 바로 이바지와 행사 음식으로 유명한 ‘은마전 & 금강족발’이다.
은마상가에서만 20년 전통으로 그 맛을 이어오면서 강남에서 이바지와 폐백 음식은 물론 각종 행사 음식을 가장 잘하는 집으로 유명해졌다. 주변 일대 뿐만 아니라 멀리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주부들 때문에 요즘 같은 불황 속에서도 불황을 모르는 집이다.





‘내 자식 결혼한다’는 마음으로 이바지 음식 만들어
‘은마전 & 금강족발’ 은 이바지와 행사음식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20여 가지가 넘는 여러 종류의 맛깔스런 전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 집만의 특징이다. 해서 결혼시즌이나 각종 개업, 체육대회 등 행사가 있을 때는 늘 예약이 폭주한다. 

은마상가는 ‘강남의 남대문’ 또는 ‘강남의 재래시장’으로 불리지만 강남에서 이바지와 폐백음식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여기서 20년 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전통의 엄마 손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질높은 음식들을 만든다는 사실만으로도 왜 단골이 많은지를 알 수 있다. 

집안에 행사나 경사가 있을 때 어머니가 온갖 정성을 들여 만들던 음식 맛을 우리는 늘 잊지 못한다. ‘은마전 & 금강족발’에서는 어머니가 만들어주던 맛있는 음식 뿐 만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까지도 담은 음식을 선사한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내 자식을 시집 장가 보낸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개업식, 제사, 각종 행사 음식에 최고 품질을 실속형 가격으로 서비스하면서 보다 서민들 가까이에 다가가고자 한다. 맛과 질적인 면에서 우수하면서 가격은 강남의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도 단골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다.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6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도 서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다.  

전 같은 명절 음식은 평상시에는 만들기가 어렵지만 추석이나 명절 같은 때는 꼭 필요하다. 요즘 주부들의 경우 맞벌이나 시간에 쫒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오히려 시어머니가 며느리 손을 잡고 이곳을 찾아 알려주면서 단골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몰랐던 사람들도 알게 되면서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 때는 많은 인파로 붐빈다. 또 음식을 직접 장만하기가 어렵다며 지방에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 가까운 분당 주부들도 주요 고객이다.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이바지전은 최고 인기
‘은마전 & 금강족발’은 이바지 음식으로 이바지 세트, 이바지전, 밑반찬, 갈비찜, 해물찜, 도미찜, 떡, 과일 등을 판매한다. 행사 음식은 족발, 편육, 수육, 전, 고사머리, 홍어회 무침, 육개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랑거리인 이바지전은 종류가 매우 많다. 동그랑땡, 깻잎전, 생선전, 고추전, 산적, 부침개전, 녹두전 외에 각종 다양한 전이 20여가지나 된다. 노릇노릇한 색상과 함께 맛있는 전은 행사나 잔치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바지전은 ‘고급 이바지전 1호 대(7종류 7단), 중(7종류 5단), 소(7종류 3단)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대구전, 소고기전, 삼색전, 새우전, 표고버섯전, 패주전, 인삼튀김전이다.  ‘이바지 세트A’는 갈비, 과일, 한과, 약식, 종합떡, 인삼가이바바시전, 5종 반찬, 도미, 해물, 법주 등이 포함된다.   

또 갈비찜은 최상급 한우를 예쁜 도자기 그릇에 포장하여 준다. 해물찜은 새우, 문어, 전복초 등이 들어가며 다양한 가격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도미찜은 보통 3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맛깔스런 밑반찬은 북어찜, 호두조림, 새송이장조림, 우엉쇠고기말이장조림, 명란젖으로 구성된다. 모든 음식들은 각 분야의 음식 전문가들이 만들기 때문에 보다 차별화되면서 또다른 맛을 준다. 이벤트로 50만원 이상 주문시 법주가 서비스 된다. 

이젠 집안 행사나 잔치가 있을 때 음식 장만에 부담을 느낀다면 ‘은마전 & 금강족발’에 문을 두드려보자.  


문의 ; (02)556-5172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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