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5월이다. 갤러리 ‘우덕’에서는 모든 세상의 순수한 생명력이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봄을 이야기하다’ 전이 5월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2010년 첫 기획전인 ‘봄을 이야기하다’ 전은 여성작가를 중심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봄에 비유한, 약동하는 여성예술의 다양한 세계를 한자리에서 음미해 보자는 의도이다. 작가들은 예술가 특유의 강한 개성만큼이나 서로 상이한 독자적 세계를 펼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이 내뿜는 강한 역동성과 과감한 표현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여성작가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이나 편견을 단번에 불식시켜준다. 또한 삶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깊이 있게 표현하려는 작가들의 성숙된 태도에서 커다란 세계를 보게 한다. 참여 작가로는 권희연, 김춘옥, 김수자, 박미연, 박숙희, 변명희, 서정희, 송수련,이나경, 이신자, 이정지, 이혜순, 임서령, 오낭자, 오순희, 장미연, 정경연, 주민숙, 최송대, 홍순주 등 총 20명이다.
문의(02)3449-6071~2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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