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버전의 춤과 노래

코러스 라인

지역내일 2010-06-08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뮤지컬 ‘코러스라인’이 마침내 한국 공연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 한국어 공연으로 제작해 6월 22일부터 8월22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뮤지컬 ‘코러스라인’은 코러스라인에 나란히 선 배우들’의 이야기이다. 한두 명의 누군가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17명 모두가 주인공이다. 댄서들은 잭(Zach)의 요구에 따라 댄서가 된 이유에서부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재미있었던 일과 고통스러웠던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들려주면서 그동안 살아온 삶을 주위 사람들과 공유한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삶을 돌이켜본다. 그러면서 ‘코러스라인’의 주인공이 코러스이듯, 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임을 깨닫는다.

무대는 공연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수준 높은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특히 재즈, 발레, 탭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이 등장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배우와 관객의 벽이 허물어지고,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눈물, 잔잔한 감동을 준다. 

문의 : (02)747-5811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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