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옥동중학교와 강남교육청, 과학교육지원센터, 울산공고 체육관 등 5곳에서 ‘2010 강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6개 종목에 571명의 초, 중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종목은 로켓과학, 기계과학, 전자과학, 로봇과학, 과학그림 그리기, 과학탐구토론 등 6개였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경진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남교육청은 각 종목의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비롯해 장려상 등 모두 330명의입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계과학 부문의 경우 대회 당일 제시된 주제에 따라 참가 학생들이 기계를 설계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다. 또 중학생 로봇과학 경진분야는 학생들이 노트북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해 로봇을 주행하는 도중에 임무역할을 제시해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본 대회 입상자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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