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동차는 생활필수품으로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해졌다. 차테크란 말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를 자산으로 생각하며 차 구입부터 타는 동안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려고 고심한다. 차는 사람이 관리하기에 따라 오랫동안 새 차처럼 탈수도 있으며 차의 기능에 따라 사람의 안전이 보장되기도 한다.
자동차에 선팅과 코팅을 하는 것은 자동차 수명을 늘리는 일이며 운전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30년간 자동차 용품과 차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차크린. 지난해 압구정점에 이어 올해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에 대치점을 열었다. 이곳에 효율적으로 코팅과 선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해보자.
자외선 차단의 필수품 ‘선팅’
선팅은 외부에서 차 내부가 보이지 않게 하는 효과 외에도 불의의 사고에 유리가 깨져도 강한 인장력으로 유리파편 때문에 생기는 2차 사고의 피해를 줄인다. 자외선 차단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의 피부를 보호하고 차 내부의 변색도 막는다. 가시광선을 막아 야간 운전을 할 때 눈부심을 막아주며 단열효과로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6~7도 가량 낮춰 에어컨 가동 시간도 줄이고 쾌적하게 운전할 수 있게끔 해주기도 한다.
차크린에서 시공하는 ‘루마 자동차용 윈도우 필름’은 수입품으로 자외선을 99%, 태양열의 50% 이상을 차단한다. 특히 전면 유리용 필름인 루마윈콜은 99.9%의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뜨거운 열선차단으로 실내공간을 쾌적하게 해준다. 시야의 선명도가 우수해 야간 운전이나 비가 올 때도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다. 강력한 접착력으로 유리가 파손되어도 파편의 비산방지가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이나 휴대폰의 전파 수신 장애가 없어 편리하다. 선팅 시공 시간은 앞 유리는 1시간~1시간 30분 옆과 후면 유리는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앞 유리 25만원 내외, 옆과 후면 유리 19~52만원 선이다.
저가용 선팅은 차량과 인체에 피해줘
선팅은 운전자가 선팅 필름을 선택하고 시공을 결정하는 것보다 차를 구입할 때 차 판매 사원에게 선물로 받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운전자는 선팅 필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차크린 노왕호 대표는 “저가 제품으로 선팅을 하면 자외선과 열차단율이 현저히 떨어지며 저가용 선팅을 할 때 사용하는 접착제 역시 품질이 낮아 재시공을 하기 위해 뒤 유리 선팅필름을 제거할 때 열선이 훼손되기도 한다”면서 “차량 구입만큼이나 선팅 필름 재질에 대해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물 세차만으로 광택 유지하는 반영구 코팅
차는 탈수록 아무리 세차를 열심히 해도 빛이 나지 않고 뿌옇게 변한다. 아직도 지하 주차시설이 없는 강남의 아파트에 세워둔 차량은 산성비, 눈, 바람, 제설제 등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많아 부식은 계속 진행된다. 또한 새똥, 꽃가루 등이 차 표면에 떨어지면 차가 변색되고 자동 세차를 할 때 차 표면에 잔 흠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차의 광택도 사라진다.
자동차에 유리막을 입히는 신개념 코팅인 ‘쿼츠 글라스 코팅(Quartz Glass Coating)’은 차 표면에 고경도의 유리막을 형성하는 코팅으로 일명 유리막 코팅으로 불린다. 이 방식에 쓰이는 소재는 일본에서 개발된 최첨단 신소재로 코팅 할 때 페인트 보호는 물론이고 광택도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킨다. 또한 오염물질의 부착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물 세차만으로도 항상 신차와 같은 광택을 유지시킨다.
쿼츠 글라스 코팅은 기본적으로 친수성을 갖고 있어 세정제 없이 세정이 가능하고 스프레이 분무만으로 코팅이 가능하므로 넒은 범위를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특히 스프레이 도장으로 자동차 차체의 구석구석까지 코팅이 가능하다. 노 대표는 “별도의 접착물질 없이 표면에 직접 유리막을 형성하므로 반영구적으로 코팅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차를 보통 3~5년 정도 탄다고 볼 때 5년 정도는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이 코팅의 효과로는 정전기 방지 및 표면개선 효과와 먼지, 오염물질 등이 묻는 것을 방지하며 세차나 고속 주행 시에 발생하는 스크래치도 막을 수 있다. 산성비, 새똥, 제설제 등에 의한 변색이나 부식도 방지되며 직사광선으로 인한 페인트 탈색이나 변색도 막을 수 있다.
작업시간은 새 차는 3~4시간, 3년 이내의 중고차는 4~5시간 소요된다. 오전에 맡기는 차는 대게 오후에 찾아갈 수 있다. 비용은 40만원~80원 선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이 있다.
문의 차크린 대치점(02)552-9100
압구정점(02)540-5800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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