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모산 숲속 여행, 어떠세요?
강남구는 5월을 맞아 대모산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여행은 산의 문화와 역사, 자연생태에 대해 숲 해설가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탐방코스를 등산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해 보는 여행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대모산은 자연학습장에서 실로암 약수터로 이어지는 1코스와 대모산 초소에서 독도모형에 이르는 2코스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대모천 약수터 인근 습지에서 개구리알과 올챙이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2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자 10~20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문의(02) 2104-1921.
강남구 미로(美路)찾기 봉사활동
5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사중학교 학생과 샤프론학부모봉사단 80명, 지적공사 자산관리공사 인터콘티넨탈 직원 100여명, 강남건강도시연맹대학생봉사단, 강남시니어봉사단 20명 등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강남구 압구정동 가로수길과 삼성역 주변에서 ‘미로(美路)찾기’ 봉사활동을 했다.
‘미로(美路)찾기’는 보도 위에 붙어 있는 껌과 도로 위의 지저분한 불법홍보물 등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이다. 제1코스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사거리에서 시작해 신사동을 지나 가로수길까지, 제2코스는 삼성역을 출발해 코엑스, 아셈타워, 봉은사를 거쳐 도심공항터미널,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지나 한국전력공사로 이어져 활동을 했다.
사랑해 孝! 함께해 孝!
강남구는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내 노인 1,300여명과 함께 ‘사랑해 孝, 함께해 孝’라는 타이틀로 경로위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지역 내 포스코 직원 20여명과 구 홍보대사 크리스티나가 참석한 노인 1,3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고 주고 얼싸안는 ‘러브 허그’ 이벤트가 있었다.
또한 강남구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 ‘孝나눔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강남실버악단의 공연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한방체험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12명을 뽑아 표창했다.
외국인들 우리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강남구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승무 살풀이춤’ 등을 배우는 ‘지화자~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역삼1문화센터 4층 건강 교습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 외국인들은 먼저 한복을 입고 민요 ‘아리랑’을 직접 따라 부르며 배웠다. 또한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ㆍ살풀이춤’ 전수자인 최정옥 씨가 한국전통 무용인 ‘승무’와 ‘살풀이춤’의 기본동작을 지도했다.
강남구, 평생학습 트위터 ‘강남런’ 개설
‘평생교육 도시’를 표방하며 국내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강남구가 계속해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는 최근 뜨고 있는 트위터를 평생학습에 접목한 ‘강남런(twitter.com/gnlearn)’을 새로 개설해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남구 종합 교육 정보를 비롯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식 및 생중계, 다양한 학습자 후기와 모바일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현재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지식 나눔 홈페이지’와 함께 인터넷 생방송 강좌 및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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