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남상업지역에 교차로 번호 부여
위치파악 쉽고 차량 소통에 큰 도움
창원시가 상남상업지역을 찾는 방문자들이 위치나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남상업지역 교차로 번호 부여사업’을 실시했다. 상남상업지역내 34개 교차로에 대해 번호를 부여하기로 하고, 우선 시범적으로 상남시장 앞 주 도로에 1번부터 13번까지의 번호를 부여했다. 당초 고유명칭이나 번호 표지판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주변상가 네온사인과 간판 등으로인해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아 아스팔트 노면에 격자모형의 문형을 찍은 뒤 특수페인트로 방향표시와 번호를 도색하는 방식을 택한 것.
이번 상남상업지역 교차로 번호 부여사업은 창원시가 지난해 공단지역 방문자의 위치파악 애로사항의견을 수렴. 현재 운영 중인 창원대로 및 공단지역 간선도로의 교차로 고유번호 표지판에 대한 높은 효율성 및 높은 호응도 및 격자형 도로망과 비슷한 건물로인해 위치파악이 어려운 상남상업지역 내의 애로에 대한 건의에 따라 시행된 것. 시는 이번 시범구간 설치 이후, 의견수렴을 거쳐 호응도가 높을 경우 상남지역 전 교차로 34개소에 대해 전체 시행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녹색미래도시 창원, ‘그린도시 포럼’ 개최
친환경건축, 생태도시, 도시재생 관련된 4개 주제
창원환경포럼(대표 이택순 창원대 교수)과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그린도시 포럼’이 지난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창원시가 녹색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열린 포럼으로 친환경건축, 생태도시, 도시재생과 관련된 4개의 주제별 토론과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창원포럼에서 환경 및 자연생태계 보전에 대한 유진상 창원대 교수의 주제강연, ''그린에너지 도시건축 응용기술''을 비롯해. ▲이호 (주)건원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본부장의 ‘지속가능한 주거단지 계획’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친환경생태도시 조성 사례 ▲박천보 교수(한밭대도시공학과) 의 ’대전시 도심재생 사례’ 등을 각각 발표했다.
또 ‘저탄소 그린에너지포럼’에서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장을 초청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신재생에너지 추진 전략을. ‘국제신재생에너지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및 국산화 전략을 소개받았다.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해 2007년 45개 기관 단체들로 조직된 창원환경포럼은 ''환경수도 창원’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위해 매 분기별 1회씩 포럼을 열고 있다.
가음정동, EM 발효액 무료로 나눠줘
가음정동(동장류태형)은 유용한미생물군(EM-Effective Microorgainsm)을 이용한 친환경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친환경세제인 ‘EM 발효액’을 제조해 동주민센터 및 EM사업장(가음정 37-5) 등 2곳에서 무료로 나눠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EM 발효액’에 대한 반응과 관심이 뜨거워 무료 배부한 지 한 달도 안되 1,000개(1.5ℓ 용기 기준)를 돌파.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EM 발효액 배부사업을 펼쳐 나가기로(12월까지 계속) 했다.
EM 발효액이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인간 및 자연에게 유용한 80여종의 미생물군(EM)을 쌀뜨물에서 발효시킨 것으로, 청소, 빨래, 목욕 등 생활주변에 널리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물질이다. 최근에는 항산화작용이 탁월해 수질 및 토양 개선 등에 널리 사용되는 친환경 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창원시, ''교통약자 이동콜택시'' 확대 운행
편리와 안정성 확대 구비한 10대 추가 도입
창원시는 ‘창원시 교통약자 이동콜택시’에 대한 큰 호응과 이용자 증가에 따라 오는 7월, 10대를 더 추가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1 2급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노약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창원시 교통약자 이동콜택시''는 지난해 6월 1일 차량 4대로 출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및 연도별 도입계획에 의거해 현재 20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도입한 차량 10대에 대한 운영 수탁업체는 관내 7개 법인택시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교통약자 관련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자와 교통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하는 차량에는 시각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승하차 시 불편이 없도록 탑승 보조발판을 설치하고, 교통사고에 대비해 조수석 에어백을 추가 장착하는 등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에 신경 쓴다. 창원시‘교통약자 이동콜택시’는 24시간 연중무휴 운행되며, 콜센터(1566-4488)로 즉시 또는 예약 신청하면 언제나 이용가능하다.
웅남동 삼귀해안, 주말 라이딩으로 각광
삼귀해안 테마 꽃동산, 새하얀 데이지 민발
웅남동(동장 김종환)직원과 삼귀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겨울부터 꾸준히 함께 일군 해안 테마꽃길 사업이 그 빛을 보고있다. 삼귀해안 도로변에 명품 꽃길 도로를 조성해 방문객 및 하이킹동호인 등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5월을 맞아 2만여 본의 만발한 새하얀 데이지 꽃송이가 장관을 이루며 해안도로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주변으로 여객선선착장과 요트계류장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창원 해양스포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템 우리사주조합, 원폭피해자 위문공연(사진)
(주)현대로템우리사주조합(조합장 양규석)과 대의원은 지난 14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통기타와 사물놀이 마술 등의 위문공연과 함께, 떡과 과일 등 간식을 드리고 금일봉도 전달했다. 우경미 복지관장은 “지금까지 행사 중 오늘처럼 재미있고 크게 웃어보기는 처음이다. 정말 고맙다”며 더불어 전국에 하나뿐인 이곳 원폭피해자복회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1996년 개관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대한적십지사 소속)은 우리정부와 일본이 공동으로 설립한 원폭피해자 구제기금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최고령 심영득(98세)씨를 비롯한 110명의 무의탁 원폭피해자 1세대 보호 시설이다.
청소년 3on3 농구한마당, 늘푸른전당에서 열려
''청소년 3on3 농구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늘푸른전당 2층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on3 농구대회’는 창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병진)이 2000년부터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5개팀, 중등부 23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격돌을 벌인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장려2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고, 참가 선수와 관중들에게는 행운권 추첨 및 중거리 3점 슛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문의 : 늘푸른전당(273-2820).
사파동‘희망솟대’보러 오세요
창원시 사파동(동장 고영문)이 사파동 32번지 일대에 만들어진 보리밭체험동산에 폐지주목을 재활용한 퓨전(Fusion)형 ‘희망솟대’ 50여 개를 한 곳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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