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부터 중단되었던‘합동청사 사거리 지하차도 설치 공사’가 “5월 11일부터 재개됐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전체 공정의 52%가 진행된 지하차도 설치 공사는 공동도급 대표사인 우영종합건설(주)이 4월 19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공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원주시는 우영종합건설로부터 공사포기서를 제출받은 후 공동도급사인 에이스종합건설(주) 책임 하에 연말까지 공사를 마감하기로 하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현재 건설공제조합 등 관련업체와 잔여공사에 대한 지분 이전 절차를 협의 중이며, 양사간 인계?인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지하차도의 구조물 구간 터파기 작업과 가 시설 공사의 어스엥커 시공 등을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이스종합건설(주)은 서울 소재 업체로 전국 도급 순위 82위며 년 매출액이 3000억이 넘는 등 탄탄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보유해 “공사 정상 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원주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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