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가로등 친환경 광원으로 교체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영동대로, 테헤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등 광원을 고효율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노후 가로등 기둥을 교체하는 ‘가로등 개선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
가로등은 기존 소비전력 400W의 나트륨 광원을 250~140W의 메탈 광원으로 교체한다. 메탈 광원은 나트륨 광원의 절반 정도 전력소비로 선진국 수준인 22룩스의 조도와 색깔 구별이 우수한 백색 빛을 제공해 전기를 덜 쓰고도 더 환하게 밝히는 고효율 친환경 광원이다. 이밖에 가로등 기둥 교체 사업을 통해 20년 이상 사용돼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이 문제되는 노후 가로등주를 단순한 디자인의 유럽형 유선형 가로등주로 교체하게 된다.
강남구, 미래성장 동력 MICE산업 적극 지원
강남구가 차세대 고부가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부상하는 MICE산업(기업회의 Meetings, 보상관광 Incentive tours, 국제회의 Conventions, 국제전시 Exhibitions) 진흥을 위해 행사 주체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난 3월 24일 ‘2010 해외유학 이민박람회’에 퓨전음악 및 실내악 공연비로 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5월 11일에 개최될 ‘2010 서울 세계여성법관 회의’에 레이저쇼와 채향순 무용단 공연비 600만원 등 올 상반기에만 12개 행사 주체에 5,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MICE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제회의 및 전시회 주체는 행사 당 800만원 이내에서 문화행사비의 일부(50% 이내)를 지원받게 된다.
강남, 최고 화장실을 찾아라 !
강남구는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 500곳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모범음식점 730개소, 삼성동 코엑스 주변 음식점 367개소, 특급호텔 주변 음식점 185개소 등 총 1,282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0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현장조사는 전체 업소를 관리체계·용품관리·시설관리·위생관리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평가해 1~5급으로 분류하는 1차 예비조사와 조사결과 1~2등급으로 평가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차 본조사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로 선정되는 500곳에는 ‘우수화장실 표찰’을 부착하고 핸드 드라이기, 청결제, 물비누, 핸드 타월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사랑 캠페인 및 탄천 생명사랑 모니터 모집
양재천 사랑환경지킴이(www.ecowarder.or.kr) 주최로 4월 18일 오후 2시 탄천2교(삼성동 탄천주차장 옆)에서 물사랑 캠페인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EM(미생물) 흙 공 만들어 수질 정화하기, 생태공예 체험하기, 탄천생물 알아보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양재천 사랑환경지킴이는 탄천의 수질·식생·오염원 각각의 모니터링에 참여할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사전 접수자에 한해 사회봉사 확인증을 발급해준다. 마감은 4월 15일까지.
문의 017-24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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