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제1, 2 전시실)에서는 오는 6월 13일까지 ‘신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슈렉’ ‘쿵푸 팬더‘ 등을 탄생시킨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드래곤 길들이기’와 ‘슈렉 포에버’를 중심으로 ‘페넬로페, 뭐할까?’ ‘못 말리는 어린양 숀’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세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들의 원작 동화와 원화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탄생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토마스와 친구들’의 한정판(Limited Edition) 삽화와 원작동화 시리즈 전편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토마스와 친구들’의 탄생 65주년 기념관이 마련돼 있어 토마스가 남긴 자취를 되돌아보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65년 전,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탄생된 원작동화 26권과 삽화 414점을 소개하고 TV애니메이션 시즌별 상영관도 운영한다. 2010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와 ‘슈렉’의 마지막 시리즈인 ‘슈렉 포에버’의 3D 입체 상영관, 온 가족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워크숍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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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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