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매월 셋째 주 월요일 나눔포럼 개최

지역내일 2010-03-23 (수정 2010-03-23 오전 11:44:46)


TV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느낌표’ 등을 통해 공익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김영희 PD, 평범한 주부에서 NGO 리더로 변신한 ‘어깨동무’의 장현주 대표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그 지혜와 실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열린다.

서초구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생활, 문화, 환경,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눔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0 월요 나눔포럼’을 개최한다. 나눔포럼은 명사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나눔 사례를 통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기부와 자원봉사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개개인에게 잠재된 열정과 나눔의 스위치를 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연이 이어졌다. 그간 참여한 강연자들은 이혜옥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강지원 변호사,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등이다.

지난 3월 15일 어깨동무 장현주 대표의 2010년 첫 나눔포럼을 시작으로 4월 19일은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춘호 전 EBS 이사장, 5월 17일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6월 21일은 김영희 PD, 7월 19일은 황경식 꽃마을한방병원장(예정) 등의 나눔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각 포럼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자원봉사팀 지도자 및 관리자, 자원봉사상담가, 유관기관 실무자 등 약 8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02-573-9252)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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