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민주 전남도지사)
6일 “전남도내에서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이 6570여명이며 다문화가정 자녀수도 7500여명으로 2005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면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는 모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일자리를 제공하고, 2세들의 경우 2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토록 교육하여 국제화 시대 인재로 육성하는 다문화복지재단을 만들겠다”고 약속
▶이재명(민주 경기성남시장)
“현격한 경쟁력 차이로 경선이 불필요한 지역이었으나, 김 후보의 입장을 받아들여 시민배심원제를 수용했는데 다시 경선연기를 요구하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시험공부 덜 끝났다고 자기 공부 끝날 때까지 시험일자 늦추라는 말은 유치원생도 하지 않는다”며 비판.
▶최흥집(무소속 강원도지사)
한나라당의 4배수 후보압축에서 탈락한 후 6일 도청기자실에서 “강원도는 정치권으로부터 무시당하고 소외받고 있다는 것에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존심이 크게 상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신중히 고려중”이라는 기자회견
▶박순동(한나라 경북청도군수)
삼성물산 홍콩지점 팀장출신이며 6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전국 단체장 후보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를 가장 잘하는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라며 “청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력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
▶강선주(한나라 경남진주시장)
6일 ‘세계적 방범 모델도시’ 등을 공약하며 “다년간의 경찰행정 혁신과 변화를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것들과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들을 구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출마선언.
▶김맹곤(민주 경남김해시장)
6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적 정체성을 같이했던 국회의원 시절의 경험과 퇴임 후 직·간접적인 대화를 통해 확인한 노 전 대통령의 고향 사랑을 자치단체장이 돼 실현하겠다”고 약속.
▶이방호(한나라 경남도지사)
6일 “(경선에서) 당심은 나에게 있다”며 “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사업을 하다 보면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조정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학자 출신보다는 정치인 출신이 잘 한다”고 주장.
▶염태영(민주 경기수원시장)
6일 “수원 지역의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 SSM의 무분별한 입점으로 상권이 모두 붕괴되고 중소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기 때문에 시급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며 친환경 학교 급식재료의 지역 직거래 유통망 우선권 부여 등을 공약.
▶유광재(한나라 경기수원시장)
6일 “천혜의 관광자원인 화성과 함께 정조대왕능 행차 재연행사가 지역축제에 머물러선 안된다”며 “함평 나비축제와 가평 자라섬축제 등과 같이 국내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전만수(선진 충남홍성군수)
6일 “화끈한 개혁을 통해 경제 홍성의 희망을 설계하겠다”며 ‘출향인 인재풀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팀 구성, ‘천년 홍주’ 명성복원 등을 공약.
접수 정리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이름 뒤 괄호는 소속정당과 예비후보 목표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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