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이면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 월급의 반을 저축해도 여유있는 노후를 꿈꾸기 힘들다는 등의 살벌한 소식이 난무한다.
이쯤되면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과목인 셈이다.
◆노후준비는 마라톤처럼 =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조언은 대부분 비슷하다. 단순히 뭉칫돈을 모으기 위한 재테크 개념 말고 전생애를 한눈에 넣고 생애재무설계를 한다는 개념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특히 인생이란 숨을 헐떡거리며 빨리 달리는 단거리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기 때문에 재무설계도 단계별 페이스를 맞추는 요령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대학생까지는 경제관념을 익히는 게 필수다. 부모님에게 받는 용돈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규모있게 저축하거나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이때부터 이미 노후를 생각한 ‘깨인’ 젊은이라면 적립식펀드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지금까지 쌓은 경제관념을 기초로 소비습관을 조절하되 노후준비와 자산관리를 일찍부터 시작한다. 주택마련이나 결혼자금을 모으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자산관리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년에는 자녀교육이 생활비를 결정짓는 때다. 그렇다고 자산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자녀에게 자신의 소득을 공개하고 자녀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와 생활비가 어느 정도인지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을 추천할 만하다. 자녀의 무리한 요구도 방지할 있고 교육적 효과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자산관리 대중화시대 = 다행인 것은 100세 시대를 맞으면서 자산관리 개념이 보다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고액자산가들에게만 한정돼서 제공되던 재무설계 또는 자산관리 서비스가 최근에는 서민층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은행보다는 증권사들이다.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이미 은행권 PB들의 고객이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소규모의 자산을 가진 젊은 층부터 고객으로 만들어 평생고객으로 삼겠다는 전략하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자산관리 브랜드를 너도나도 내놓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의 영향도 있다.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금융사들은 보다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고 라이프사이클펀드와 같은 세대별 맞춤형 펀드 등 독특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대우증권│STORY
전문컨설팅으로 행복한 성공스토리
대우증권이 제공하는 행복한 성공 스토리(STORY)는 뭘까. 대우증권의 새로운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STORY’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전문적인 컨설팅 제공을 목표로 한다.
먼저 ‘상품 STORY’에서는 CMA, ELS, 채권, 랩, 펀드, 신탁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전문 투자 컨설팅 STORY’에서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규모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고액 자산가라면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STORY’가 안성맞춤이다. 세무적인 부분은 물론 부동산 주식투자 등 모든 재무적 부분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우증권은 또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실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판매 품질보증제, 대우 X-RAY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 펀드 돌봄이, 다양한 펀드 상품, 맞춤형 VIP 컨설팅 등이다.
이 중 펀드판매 품질보증제는 2월부터 판매한 모든 공모펀드를 대상으로 하는 펀드리콜제다. 고객이 펀드가입 후 15일 이내에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리콜신청을 하면 펀드를 즉시 환매해 줄뿐만 아니라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면 수수료를 포함한 투자원금(세금 제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대우 X-RAY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투자자의 펀드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투자자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투자증권│펀드GPS시스템
펀드의 길 찾는다면 GPS로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일 론칭한 펀드GPS 시스템은 펀드투자자가 길을 잃었을 때 마치 위성GPS처럼 가야할 길을 가르쳐준다는 개념이다. 가장 큰 특징은 선진 펀드분석 기법인 PSR(Portfolio Strategy & Risk)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
기존의 펀드분석방법들이 과거의 수익률에 중점을 두고 펀드를 평가했다면, PSR분석은 펀드 안에 있는 주식종목들의 성향까지도 일일이 분석해 펀드매니저들이 펀드를 원래의 운용방침대로 잘 운용하고 있는지, 펀드에 편입된 종목을 분석하여 향후 펀드가 시장과 비슷하거나 많이 다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도 예측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펀드 GPS 시스템을 통해 개별 펀드뿐만 아니라 투자자가 타금융권에 예치한 펀드나 주식, 예금까지 모든 금융자산에 대한 자산배분전략도 제공한다.
특히 CFP, AFPK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영업직원 240명을 펀드클리닉 담당자로 선정해 신뢰성을 높였다. 이들은 고객들이 보유한 펀드를 진단하고 꾸준히 상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외 우리투자증권은 2월 말쯤 펀드 환매 후 새로운 펀드에 가입시 환매에 따른 시차없이 새로운 펀드로 바로 갈아탈 수 있는 ‘펀드 바로전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 어카운트
한 계좌로 펀드·연금·랩까지
‘미래에셋 어카운트’는 출범 때부터자산관리에 주력해온 미래에셋이 자존심을 걸고 론칭한 새 브랜드다. 하나의 계좌(어카운트.account)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 브랜드는 펀드 어카운트, 퇴직연금 어카운트, 자산관리CMA 어카운트, 랩 어카운트, 개인연금 어카운트 등의 하위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 어카운트의 특징은 기존의 증권사 서비스로는 충족되지 않던 다양한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때 컨설팅 대상에는 펀드는 물론 CMA, 랩어카운트, 퇴직연금 등이 포함돼 있다. 컨설팅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품 자체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기존 은행의 PB 서비스에 염증을 부족함을 느낀 투자자라면 한번 고려해 볼만하다. 또 해외 진출이 활발하다는 강점을 살려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신증권│빌리브
펀드케어&우대금리를 한번에
CMA 금리가 9%라면?
시중 정기예금 특판금리가 5%를 밑도는 것을 생각하면 꿈같은 금리다. 대신증권의 ‘빌리브’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고 9%의 CMA 금리 또는 최저 연 1%의 펀드담보대출과 펀드케어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주식형펀드 2000만원 이상을 가입해야 한다. 적립식펀드 가입 고객은 납입금이 2000만원 이상일 때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3월 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우대금리 혜택기간은 1년이다.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펀드케어서비스는 고객이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건강을 진단해주는 것은 물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겸한다. 일단 대신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는 물론 타사 보유펀드에 대해서도 개별적인 리스크 요인을 파악해준다. 그 후 고객의 수요와 시장상황에 맞는 유망펀드를 추천한다. 고객들은 보유한 펀드별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분석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서프라이스 펀드클리닉
펀드마스터의 노하우 느껴보세요
하나대투증권은 자산관리 전문가인 150여명의 펀드마스터, 객관화된 자산배분과 시장별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표준화한 ‘펀드클리닉시스템’을 접목해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런 시스템은 지난 2007년부터 이미 시행돼 왔다.
펀드클리닉서비스의 목적은 개별고객별로 최적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중시하는 것은 펀드 사후관리다. 투자자들이 금융위기를 거치며 펀드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은 사후관리가 미비했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투자자들이 가입한 펀드의 운용성과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펀드에 신규가입할 때에는 투자금액이나 펀드유형 및 분산투자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 외에 주가 수준에 따라 이체금액이 자동조절되는 서프라이스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도 있다. 투자자가 전달에 지정해놨던 하락률 이상으로 KOSPI 또는 펀드의 기준가격이 하락할 시에는 자동이체 금액이 증가한다.
현대증권│QnA
자산관리의 정답을 만나다
전생애를 행복하게 살기 위한 자산관리의 정답을 누군가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대증권은 자산관리의 정답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QnA''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고객들의 투자조건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를 고객보다 먼저 고민해서 컨설팅하겠다는 것이다.
일단 가장 먼저 선보인 서비스는 라이프플래닝 서비스. 이름 그대로 투자자가 삶을 단계별로 계획해 나가는 동안 적절한 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컨설팅해준다.
심층 리포트인 ‘QnA 펀드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 리포트는 현대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외에도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각종 펀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제공한다.
펀드 리포트 제공 외에도 우수한 펀드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hoice&Care(초이스앤케어)’가 바로 펀드 발굴 서비스다. 이 역시 QnA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액자산가에게는 ‘Choice&Care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액자산가들은 일반 투자자들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식은 물론 채권, 펀드, 해외자산, 부동산, 세무, 상속 등에 대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증권은 브랜드 도입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POP
소액적립식 고객도 철저한 관리
삼성증권의 자산관리브랜드 POP는 △철저한 사후관리 △누구나 누리는 자산관리를 표방한다. 그 동안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주 대상으로 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액 적립식 고객에게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은 일단 고객성향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POP시스템, 여기에 맞는 상품군과 투자전략을 알 수 있는 POP포트폴리오, 사후관리를 포함하는 POP서비스로 나뉘어진다.
특히 고객의 투자성향을 판단할 때 단순히 위험성향이 어느 정도 되느냐만이 아니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분석까지도 겸하게 돼 있다.
사실 지금까지 자산관리는 은행이나 증권사의 PB의 개인역량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POP도입과 함께 PB의 개인 역량에 본사 전문가그룹의 체계적 지원이 더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삼성증권측은 “이제 금융사들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형태가 아니라 고객에게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문형 서비스 중심으로 변할 수 밖에 없다”면서 “체계적인 자산관리 전문 인력, 자산배분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세스, 차별화된 상품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의 각 지점에서는 ‘POP Zone’을 설치해 고객들이 상주 PB를 통해 POP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동양WMS
인생 단계별로 재무해법 제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종합자산관리시스템 WMS(Wealth Management System)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앞서왔다. 곧 별도의 자산관리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WMS는 단순히 주식이나 펀드의 포트폴리오 제시하는 개념을 벗어나 고객의 평생 동안의 자산관리를 해준다는 개념을 담은 시스템이다. 즉 고객의 교육, 결혼, 은퇴, 주택마련, 기타 목적을 위한 재무설계를 고객인생의 단계별로 제시한다. 현재 고객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으로 고객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인생전반의 계획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등 생애를 ‘관리’해 준다. 동양종합금융증권 홈페이지에서(www.myasset.com)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한화증권│콘체른(conzern)
1:1성과관리로 고객 서비스 강화
한화증권은 올해 들어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PB브랜드 ‘콘체른(Conzern)’을 업그레이드히고 있다.
‘콘체른(CONZERN)’이란 콘체르토(CONCERTO.독주악기의 기교가 충분히 발휘되도록 작곡된 협주곡)와 금융결합체(KONZERN)의 두 가지 뜻이 담긴 이름으로 유럽형의 고급스럽고 안정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지향한다.
한화증권은 일단 점포 확장을 통해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고, 자산관리컨설팅팀을 통해 VIP고객 세미나, 철저한 1:1성과관리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요청시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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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과목인 셈이다.
◆노후준비는 마라톤처럼 =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조언은 대부분 비슷하다. 단순히 뭉칫돈을 모으기 위한 재테크 개념 말고 전생애를 한눈에 넣고 생애재무설계를 한다는 개념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특히 인생이란 숨을 헐떡거리며 빨리 달리는 단거리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기 때문에 재무설계도 단계별 페이스를 맞추는 요령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대학생까지는 경제관념을 익히는 게 필수다. 부모님에게 받는 용돈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규모있게 저축하거나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이때부터 이미 노후를 생각한 ‘깨인’ 젊은이라면 적립식펀드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지금까지 쌓은 경제관념을 기초로 소비습관을 조절하되 노후준비와 자산관리를 일찍부터 시작한다. 주택마련이나 결혼자금을 모으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자산관리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년에는 자녀교육이 생활비를 결정짓는 때다. 그렇다고 자산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자녀에게 자신의 소득을 공개하고 자녀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와 생활비가 어느 정도인지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을 추천할 만하다. 자녀의 무리한 요구도 방지할 있고 교육적 효과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자산관리 대중화시대 = 다행인 것은 100세 시대를 맞으면서 자산관리 개념이 보다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고액자산가들에게만 한정돼서 제공되던 재무설계 또는 자산관리 서비스가 최근에는 서민층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은행보다는 증권사들이다.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이미 은행권 PB들의 고객이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소규모의 자산을 가진 젊은 층부터 고객으로 만들어 평생고객으로 삼겠다는 전략하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자산관리 브랜드를 너도나도 내놓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의 영향도 있다.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금융사들은 보다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고 라이프사이클펀드와 같은 세대별 맞춤형 펀드 등 독특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대우증권│STORY
전문컨설팅으로 행복한 성공스토리
대우증권이 제공하는 행복한 성공 스토리(STORY)는 뭘까. 대우증권의 새로운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STORY’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전문적인 컨설팅 제공을 목표로 한다.
먼저 ‘상품 STORY’에서는 CMA, ELS, 채권, 랩, 펀드, 신탁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전문 투자 컨설팅 STORY’에서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규모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고액 자산가라면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STORY’가 안성맞춤이다. 세무적인 부분은 물론 부동산 주식투자 등 모든 재무적 부분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우증권은 또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실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판매 품질보증제, 대우 X-RAY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 펀드 돌봄이, 다양한 펀드 상품, 맞춤형 VIP 컨설팅 등이다.
이 중 펀드판매 품질보증제는 2월부터 판매한 모든 공모펀드를 대상으로 하는 펀드리콜제다. 고객이 펀드가입 후 15일 이내에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리콜신청을 하면 펀드를 즉시 환매해 줄뿐만 아니라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면 수수료를 포함한 투자원금(세금 제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대우 X-RAY 포트폴리오 진단서비스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투자자의 펀드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투자자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투자증권│펀드GPS시스템
펀드의 길 찾는다면 GPS로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일 론칭한 펀드GPS 시스템은 펀드투자자가 길을 잃었을 때 마치 위성GPS처럼 가야할 길을 가르쳐준다는 개념이다. 가장 큰 특징은 선진 펀드분석 기법인 PSR(Portfolio Strategy & Risk)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
기존의 펀드분석방법들이 과거의 수익률에 중점을 두고 펀드를 평가했다면, PSR분석은 펀드 안에 있는 주식종목들의 성향까지도 일일이 분석해 펀드매니저들이 펀드를 원래의 운용방침대로 잘 운용하고 있는지, 펀드에 편입된 종목을 분석하여 향후 펀드가 시장과 비슷하거나 많이 다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도 예측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다.
또 우리투자증권은 펀드 GPS 시스템을 통해 개별 펀드뿐만 아니라 투자자가 타금융권에 예치한 펀드나 주식, 예금까지 모든 금융자산에 대한 자산배분전략도 제공한다.
특히 CFP, AFPK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영업직원 240명을 펀드클리닉 담당자로 선정해 신뢰성을 높였다. 이들은 고객들이 보유한 펀드를 진단하고 꾸준히 상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외 우리투자증권은 2월 말쯤 펀드 환매 후 새로운 펀드에 가입시 환매에 따른 시차없이 새로운 펀드로 바로 갈아탈 수 있는 ‘펀드 바로전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 어카운트
한 계좌로 펀드·연금·랩까지
‘미래에셋 어카운트’는 출범 때부터자산관리에 주력해온 미래에셋이 자존심을 걸고 론칭한 새 브랜드다. 하나의 계좌(어카운트.account)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 브랜드는 펀드 어카운트, 퇴직연금 어카운트, 자산관리CMA 어카운트, 랩 어카운트, 개인연금 어카운트 등의 하위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 어카운트의 특징은 기존의 증권사 서비스로는 충족되지 않던 다양한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때 컨설팅 대상에는 펀드는 물론 CMA, 랩어카운트, 퇴직연금 등이 포함돼 있다. 컨설팅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품 자체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기존 은행의 PB 서비스에 염증을 부족함을 느낀 투자자라면 한번 고려해 볼만하다. 또 해외 진출이 활발하다는 강점을 살려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신증권│빌리브
펀드케어&우대금리를 한번에
CMA 금리가 9%라면?
시중 정기예금 특판금리가 5%를 밑도는 것을 생각하면 꿈같은 금리다. 대신증권의 ‘빌리브’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고 9%의 CMA 금리 또는 최저 연 1%의 펀드담보대출과 펀드케어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주식형펀드 2000만원 이상을 가입해야 한다. 적립식펀드 가입 고객은 납입금이 2000만원 이상일 때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3월 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우대금리 혜택기간은 1년이다.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펀드케어서비스는 고객이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건강을 진단해주는 것은 물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겸한다. 일단 대신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는 물론 타사 보유펀드에 대해서도 개별적인 리스크 요인을 파악해준다. 그 후 고객의 수요와 시장상황에 맞는 유망펀드를 추천한다. 고객들은 보유한 펀드별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분석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서프라이스 펀드클리닉
펀드마스터의 노하우 느껴보세요
하나대투증권은 자산관리 전문가인 150여명의 펀드마스터, 객관화된 자산배분과 시장별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표준화한 ‘펀드클리닉시스템’을 접목해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런 시스템은 지난 2007년부터 이미 시행돼 왔다.
펀드클리닉서비스의 목적은 개별고객별로 최적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중시하는 것은 펀드 사후관리다. 투자자들이 금융위기를 거치며 펀드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은 사후관리가 미비했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투자자들이 가입한 펀드의 운용성과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펀드에 신규가입할 때에는 투자금액이나 펀드유형 및 분산투자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 외에 주가 수준에 따라 이체금액이 자동조절되는 서프라이스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도 있다. 투자자가 전달에 지정해놨던 하락률 이상으로 KOSPI 또는 펀드의 기준가격이 하락할 시에는 자동이체 금액이 증가한다.
현대증권│QnA
자산관리의 정답을 만나다
전생애를 행복하게 살기 위한 자산관리의 정답을 누군가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대증권은 자산관리의 정답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QnA''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고객들의 투자조건에 맞는 맞춤형 자산관리를 고객보다 먼저 고민해서 컨설팅하겠다는 것이다.
일단 가장 먼저 선보인 서비스는 라이프플래닝 서비스. 이름 그대로 투자자가 삶을 단계별로 계획해 나가는 동안 적절한 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컨설팅해준다.
심층 리포트인 ‘QnA 펀드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 리포트는 현대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외에도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각종 펀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제공한다.
펀드 리포트 제공 외에도 우수한 펀드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hoice&Care(초이스앤케어)’가 바로 펀드 발굴 서비스다. 이 역시 QnA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액자산가에게는 ‘Choice&Care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액자산가들은 일반 투자자들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식은 물론 채권, 펀드, 해외자산, 부동산, 세무, 상속 등에 대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증권은 브랜드 도입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POP
소액적립식 고객도 철저한 관리
삼성증권의 자산관리브랜드 POP는 △철저한 사후관리 △누구나 누리는 자산관리를 표방한다. 그 동안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주 대상으로 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액 적립식 고객에게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은 일단 고객성향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POP시스템, 여기에 맞는 상품군과 투자전략을 알 수 있는 POP포트폴리오, 사후관리를 포함하는 POP서비스로 나뉘어진다.
특히 고객의 투자성향을 판단할 때 단순히 위험성향이 어느 정도 되느냐만이 아니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분석까지도 겸하게 돼 있다.
사실 지금까지 자산관리는 은행이나 증권사의 PB의 개인역량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POP도입과 함께 PB의 개인 역량에 본사 전문가그룹의 체계적 지원이 더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삼성증권측은 “이제 금융사들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형태가 아니라 고객에게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문형 서비스 중심으로 변할 수 밖에 없다”면서 “체계적인 자산관리 전문 인력, 자산배분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세스, 차별화된 상품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의 각 지점에서는 ‘POP Zone’을 설치해 고객들이 상주 PB를 통해 POP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동양WMS
인생 단계별로 재무해법 제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종합자산관리시스템 WMS(Wealth Management System)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앞서왔다. 곧 별도의 자산관리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WMS는 단순히 주식이나 펀드의 포트폴리오 제시하는 개념을 벗어나 고객의 평생 동안의 자산관리를 해준다는 개념을 담은 시스템이다. 즉 고객의 교육, 결혼, 은퇴, 주택마련, 기타 목적을 위한 재무설계를 고객인생의 단계별로 제시한다. 현재 고객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으로 고객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인생전반의 계획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등 생애를 ‘관리’해 준다. 동양종합금융증권 홈페이지에서(www.myasset.com)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한화증권│콘체른(conzern)
1:1성과관리로 고객 서비스 강화
한화증권은 올해 들어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PB브랜드 ‘콘체른(Conzern)’을 업그레이드히고 있다.
‘콘체른(CONZERN)’이란 콘체르토(CONCERTO.독주악기의 기교가 충분히 발휘되도록 작곡된 협주곡)와 금융결합체(KONZERN)의 두 가지 뜻이 담긴 이름으로 유럽형의 고급스럽고 안정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지향한다.
한화증권은 일단 점포 확장을 통해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고, 자산관리컨설팅팀을 통해 VIP고객 세미나, 철저한 1:1성과관리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요청시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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