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관위 ‘선거부정감시단’ 18일 발족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과 감시 활동을 담당할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후 1시30분 성남시청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각각 열리는 발대식에는 경기남부 31개 선관위와 경기북부 13개 선관위 소속 선거부정감시단 6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발대식을 한 뒤 개정된 공직선거법과 단속활동 현장대응요령 및 조사기법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어 성남 야탑역과 의정부역 인근에서 준법선거 실현과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김포공항 주변 지자체, 비행안전 연구용역
경기도 부천시는 서울 강서.양천구 등 김포공항 주변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허준박물관에서 개최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 참석한 경기 부천·김포시, 서울 강서·양천구, 인천 계양구 등 공항 주변 자치단체장들은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협의, 의결했다.
이들 5명의 자치단체장은 공항 주변의 고도 제한이 현실에 맞지 않게 까다로워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적정 비행고도를 새로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최소 높이를 파악하는 비행안전영향평가 용역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울지방항공청에 고도제한 완화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 한나라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구상찬(강서갑), 김용태(서울 양천을) 의원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관련법 개정 등 공동대응키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들 지자체는 서울항공청이 공항 주변에 있는 자연 장애물(산)의 높이 125.5m에 비해 훨씬 엄격한 57.86m로 건물 높이(아파트의 경우 13층 이하)를 제한해 뉴타운개발사업 등을 하지 못해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항공청은 항공기의 안전 운행을 이유로 지난 1993년 5월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반경 4㎞이내 지역 181.2㎢에 대해 순건물높이를 45m(지표면 포함 57.86m)로 제한하는 내용의 고시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경기2청, 평생교육 접목 ‘행복마을’ 조성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올해부터 사회적.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한 ‘경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2청은 우선 포천 신평3리의 한센촌인 장자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해 한센인과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교육과 생활영어, 생활한자, 일기쓰기 등 생활기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 마을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요리, 한방수지침, 요가, 웃음 및 스트레스 치료 등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마을 안에는 공부방과 작은 도서관, 컴퓨터실, 사랑방 등이 만들어진다.
경기도2청은 올해 시범마을을 운영한 뒤 내년 5개 마을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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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과 감시 활동을 담당할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후 1시30분 성남시청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각각 열리는 발대식에는 경기남부 31개 선관위와 경기북부 13개 선관위 소속 선거부정감시단 6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발대식을 한 뒤 개정된 공직선거법과 단속활동 현장대응요령 및 조사기법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어 성남 야탑역과 의정부역 인근에서 준법선거 실현과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김포공항 주변 지자체, 비행안전 연구용역
경기도 부천시는 서울 강서.양천구 등 김포공항 주변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허준박물관에서 개최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 참석한 경기 부천·김포시, 서울 강서·양천구, 인천 계양구 등 공항 주변 자치단체장들은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협의, 의결했다.
이들 5명의 자치단체장은 공항 주변의 고도 제한이 현실에 맞지 않게 까다로워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적정 비행고도를 새로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최소 높이를 파악하는 비행안전영향평가 용역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울지방항공청에 고도제한 완화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 한나라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구상찬(강서갑), 김용태(서울 양천을) 의원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관련법 개정 등 공동대응키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들 지자체는 서울항공청이 공항 주변에 있는 자연 장애물(산)의 높이 125.5m에 비해 훨씬 엄격한 57.86m로 건물 높이(아파트의 경우 13층 이하)를 제한해 뉴타운개발사업 등을 하지 못해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항공청은 항공기의 안전 운행을 이유로 지난 1993년 5월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반경 4㎞이내 지역 181.2㎢에 대해 순건물높이를 45m(지표면 포함 57.86m)로 제한하는 내용의 고시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경기2청, 평생교육 접목 ‘행복마을’ 조성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올해부터 사회적.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한 ‘경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2청은 우선 포천 신평3리의 한센촌인 장자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해 한센인과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교육과 생활영어, 생활한자, 일기쓰기 등 생활기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 마을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요리, 한방수지침, 요가, 웃음 및 스트레스 치료 등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마을 안에는 공부방과 작은 도서관, 컴퓨터실, 사랑방 등이 만들어진다.
경기도2청은 올해 시범마을을 운영한 뒤 내년 5개 마을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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