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7명의 그룹전이 열린다. 갤러리 룩스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Ordinary Freak’.
우리 현실은 시간의 흐름 속에 경험을 통해 받아들여지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지로 변화해 무의식 속에 잠복한다. 잠복된 경험의 이미지들은 사진을 통해 드러나는데 그것들은 촬영하는 바로 그 순간의 기록인 동시에 지나간 과거에 대한 ‘인식의 흔적’이다.
이번 전시는 이런 사진가의 내적 프로세스를 드러내고자 시작된 작업으로 실재(實在)의 기록이라는 사진의 특성이 각 사진가에게 어떻게 개별화되는지, 또한 그것이 어떻게 예술적 결과물로 일반화되는지 보여준다.
문의 (02)720-8488, www.gallerylu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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